대도택시 경영난에 폐업 결정… 업계 줄도산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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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31 06:19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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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계기업 20~30% 달해업계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을”적자 누적을 이유로 대도택시가 부산 택시업계 최초로 폐업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호소하는 택시업계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거란 우려가 나온다.대도택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택시사업을 유지하고 이후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 면허를 부산시에 자진 반납하고 사업 포기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상구에 있는 이 업체의 택시 면허대수는 118대로, 근로자 수는 75명이다.

부산 사상구 한 택시업체에 기사가 없어 운영되지 않는 택시가 늘어서있다. 국제신문DB업체는 운영 비용 문제로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와 급격한 비용 증가로 발생한 적자를 더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거다. 이 업체는 2020년 11억7000만 원 적자, 지난해 11억1000만 원 적자를 봤다. 택시를 운행할수록 적자 폭이 점차 커졌다. 차량 등 자산 매각과 은행 대출을 통해 사업을 유지하려 했지만, 기사의 최저임금 소송 등으로 추가될 재정 부담이 한계를 넘어서 어쩔 수 없이 폐업하기로 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이번 폐업을 두고 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택시업계의 자구책만으로는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조합 관계자는 “운송원가가 상승해 택시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크다. 대도택시와 같은 한계 기업이 20~30%에 이른다. 정부와 지자체가 업계에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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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감사원. 2022.06.07. scchoo@newsis.com[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감사원이 KBS 노조가 청구한 김의철 사장 등 KBS 경영진에 대한 국민감사 청구를 인용했다.30일 감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한 국민감사청구 심의위원회에서 KBS 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앞서 KBS노조와 시민단체 등은 ▲김의철 사장 임명제청 과정 중 KBS이사회의 내부 규칙 위반 및 직권남용 의혹 ▲KBS이사회가 사장 임명제청 과정 중 후보의 허위기재 여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점 ▲KBS이사회의 몬스터유니온 400억원 증자 강행 및 배임 의혹 등 8개 의혹에 대한 진상을 조사해 달라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감사원은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가 감사 실시를 결정하면 60일 안에 해당 감사를 종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