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ktx에서 옆자리에 강아지 태웠다가 부정승차권 사용으로 벌금 40만 원 넘게 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코레일 공지사항에 따르면 KTX는 정상 운임 결제 후 반려동물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글을 쓴 A 씨는 유아 운임으로 결제해 반려동물 이동장을 올려놓은 것이다. 코레일 공지사항에 따르면 정상 운임으로 결제하지 않고 좌석을 이용할 시 기준운임 10배의 벌금을 징수한다고 나와 있다.이번 카드뉴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대중교통 반려동물 규정을 살펴봤다.◆기차KTX와 SRT 모두 이동장(45x30x25cm)에 넣은 개, 고양이 등 작은 동물(맹수, 뱀 등 제외) 탑승을 허용하고 있다. 단, 이동장과 반려동물을 합한 무게가 10kg 이내여야 하며, SRT의 경우 이동장의 길이가 60cm 이내여야 한다.KTX는 성인 요금을 내면 반려동물 좌석 지정이 가능하며, 1인당 하나의 이동장(최대 2마리)을 휴대할 수 있다. 반면 SRT는 반려동물 좌석 지정이 불가능하며, 마릿수에 제한이 없다. 하지만 마리 다른 고객에게 불편함을 끼칠 경우 직원 안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를 따라야 한다.◆비행기비행기 국내선은 탑승 전 운송 서약서를 작성해야하고 이동장에 개, 고양이, 애완용 새를 넣고 탑승해야 한다. 이외의 규정은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다.9kg 이내 반려동물과 동반한다면 기내 동반이 가능하다. 단, 단두종 반려견은 항공사 별로 규정이 상이하니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대한항공은 높이 19㎝, 가로 32cm, 세로 45cm의 이동장 휴대가 가능하며,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한 무게가 7kg 이내여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삼변의 길이의 합이 115cm 이하이며, 높이는 21cm 이내인 이동장 휴대가 가능하다. 또한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한 무게가 7kg 이내여야 한다. 제주항공은 삼변의 길이의 합이 100cm 이하이며, 높이 21cm, 가로 37cm 이내인 이동장 휴대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한 무게가 7kg 이내여야 한다. 진에어는 삼변의 길이의 합이 115cm 이하이며, 높이 20cm 이내인 이동장 휴대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한 무게가 7kg 이내여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삼변의 길이의 합이 115cm 이하이며, 높이 23cm, 가로 37cm 이내인 이동장 휴대가 가능하다. 떠한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한 무게가 9kg 이내여야 한다. 티웨이항공은 삼변의 길이의 합이 115cm 이하이며, 높이 23cm, 가로 37cm 이내인 이동장 휴대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한 무게가 9kg 이내여야 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 모두 1인당 반려동물 한 마리 동반 가능하다.반려동물이 9㎏을초과한다면 수화물 보내야 한다. 대한항공은 1인당 반려동물 2마리 위탁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동장의 삼변의 길이의 합은 291cm 이하, 높이 84cm 이하여야 하며,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한 무게가 45kg 이하여야 위탁이 가능하다.반려동물이 9㎏을초과한다면 수화물 보내야 한다. 대한항공은 1인당 반려동물 2마리 위탁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동장의 삼변의 길이의 합은291cm 이하, 높이 84cm 이하여야하며,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한 무게가 45kg 이하여야 위탁이 가능하다.반려동물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반려동물 지정좌석이 없다면 이동장은 좌석 바닥 둬야 하며, 역(열차)이나 비행기 안에서 이동장을 열면 안 된다. 반려동물이 다른 고객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소리를 내거나 냄새를 풍길 경우 직원의 제재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