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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 신도시, S-BRT로 김포공항 직행…공항고속도로 연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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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6-03 05:12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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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BRT 통해 5·7·9호선, 공항철도, GTX와 연결주민 입주 본격화하는 2026년까지 마무리인천계양 신도시 개요.(국토부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정부가 인천계양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구체화했다. 계양 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잇는 S-BRT를 신설하고, 서울 진입로인 국도 39호선(벌말로)과 경명대로 등을 확장한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계양 지구의 광역교통대책은 S-BRT를 통한 김포공항역으로의 접근성 확대가 핵심이다.S-BRT(Super BRT)는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일종으로, 지하철 수준의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고급형 BRT다. 이미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25년 최초 입주시기에 맞춰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S-BRT의 노선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부천대장과 인천계양 지구를 거쳐 김포공항역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5·7·9호선과 공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등 교통망이 풍부한 김포공항과 인접한 이점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국도29호선(벌말로)와 경명대로의 확장 설계도 진행 중이다. 도로용량을 늘리고, 도로 간 연계성을 개선하는 방식이 유력하다.이 외에도 인천계양 신도시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한 서울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나들목도 신설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주민 입주가 본격화하는 2026년까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무리해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신도시 내 교통을 위해 녹색교통체계 및 녹색보행체계를 연계하는 등 '보행특화도시'라는 새로운 방식의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신도시 안에 신설될 5개의 S-BRT 정거장을 중심 거점으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특화 도로(가로 7개·세로 3개 라인)를 구성하고, 5개의 녹색보행체계(60m 폭의 선형 공원)를 연계하는 방식이다.한편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날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로 인천계양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확정했다. 총 1만7000가구 규모로 올해 하반기 중 사전청약을 통해 1100가구를 조기에 공급한다.이날 지구계획이 확정된 계양 신도시는 판교 신도시의 1.7배 규모 일자리 용지와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 및 녹지로 구성됐다.maverick@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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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들려있었다. 귀퉁이에 샐 거야. 시작했다.오비맥주·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 주력 맥주로 시장 공략 박차곰표 밀맥주 흥행을 비롯헤 제주맥주 등 다양한 수제맥주의 공습[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여름철 성수기 맥주 시장을 두고 주류업계 빅 3와 복병으로 떠오른 수제맥주가 격돌할 태세다.전통의 오비맥주(올 뉴 카스+한맥), 하이트진로(테라), 롯데칠성음료(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여름 시장 선점을 위한 진용을 갖췄다. 여기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맥주가 역습을 시도한다. 현재 수제맥주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꽤 인기다. 곰표 밀맥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제주맥주, 카브루, 핸드앤몰트 등이다. 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올해 초 국산 쌀로 만든 한맥을 선보인데 이어 1994년 출시돼 최근 10여년간 맥주시장에서 왕좌를 지켜온 카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올 여름 맥주 시장 공략의 선봉장은 한맥과 올 뉴 카스가 담당한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2주년을 맞은 테라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맥주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올해 패키지를 새단장한 클라우드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방탄소년단(BTS)를 모델로 기용하며 승부수를 던졌다.예년같으면 주류업계 빅3가 여름철 맥주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수제 맥주로 인해 초여름 맥주 시장이 요동칠 조짐이다. 수제맥주는 국내 시장에서 20% 수준의 점유율을 보였던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일본 맥주의 자리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늘어난 홈술족을 공략하며 성장세다.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에서 국산 수제 맥주 판매량은 118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017년 430억원대와 비교할 때 3년만에 2.7배 이상 성장세다.수제맥주 돌풍의 중심은 곰표 밀맥주다. 지난해 대한제분과 CU편의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5월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개, 1주일만에 30만개 완판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국내 첫 수제맥주 위탁생산으로 물량을 지난해보다 15배 늘린 300만개를 공급했디. 이 역시 공급 2주만에 모두 팔렸다.이처럼 수제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편의점 3사는 맥주 제조사 등과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키우고 있다. CU의 말표 흑맥주, 세븐일레븐의 유동골뱅이맥주, GS25의 광화문·남산 등이 대표적이다. 수제맥주 브랜드 역시 제주맥주를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을 필두로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 등 주력 제품군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인 핸드앤몰트는 '상상 페일에일'로 소비자들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카브루는 '구미호 릴렉스 비어' 등으로 수제 맥주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주류업계는 수제맥주에 대한 과세부담이 지난해부터 줄어들고 편의점에서 일반화된 4캔 묶음 1만원 할인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수제맥주 열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기업의 과점 체제가 공고한 맥주 시장에 소규모 사업자가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수제맥주 업체들은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인기다. 당분간 주류 3사와 수제맥주 사업자들간 경쟁 구도가 이어질 수 있다. 물론 규모의 격차를 줄이기에는 아직 무리다. 하지만 소비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수제 맥주의 맛과 향이 대기업 제품에 대비 뒤떨어지지 않는데다 최근 홈술 트렌드 확산에 따라 수제맥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관련 시장에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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