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원안대로"…김포 시민·국회의원 국토부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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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6-08 16:07 조회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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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GTX-D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열었다.ⓒ김주영 의원실경기 김포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시민단체와 GTX-D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다.김포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시갑)·박상혁(김포시을)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GTX-D 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을 촉구했다.이들은 호소문에서 "김포와 검단 신도시는 수도권 등지에 조성된 2기 신도시 가운데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철도망을 갖추지 못한 유일한 교통 사각지대"라며 "인구 50만의 큰 도시에 철도망은 단 2량으로 운영되는 김포골드라인이 유일해 시민들은 매일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광역급행철도가 서울과 연결되고, 서울 5호선이 김포로 연장돼 시민들 모두가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호소했다.또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삭발식 이후 국토부에 지역민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김 의원과 박 의원은 결의대회에 앞서 국토부 기자들과 만나 서부권 교통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기도 했다.박 의원은 서부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 GTX 건설을 추진하고 중기적으로 BTX(Bus Transit eXpress) 등 다른 교통수단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2003년 2기 신도시가 시작된 후 김포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었음에도 2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지금, 여전히 김포·검단 시민들은 서울로 직접 나갈 수 있는 철도망이 연결돼 있지 않다"며 "수도권 등지에 조성된 2기 신도시 가운데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철도망을 갖추지 못한 유일한 교통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한편 앞서 한국교통연구원이 4월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돼 있다.경기도나 인천시의 노선안보다는 대폭 축소된 것으로, 해당 노선은 '김부선'이라는 별칭 마저 생겨났다.국토부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달 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데일리안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데일리안 구독하고 백화점상품권, 스벅쿠폰 받자!▶ 제보하기ⓒ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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