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재건축사업, '안전진단 통과' 이후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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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6-09 17:03 조회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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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금지노형욱(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부[서울경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주택시장 안정 및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두 기관은 주택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지구용] 투명해진 맥주병, 그런데 말입니다...▶ 서울경제 더 폴리틱스 뉴스를 만나보세요!▶ 미슐랭 가이드처럼 알찬 부동산 뉴스 '집슐랭'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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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비바리퍼블리카에 인터넷뱅크 최종 인가 허가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전체의 44%로 확대 계획홍민택 대표 "은행하면 토스뱅크 떠올릴 것"토스 본사 사진 [연합뉴스]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삼국시대'가 열렸다.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최종 인가를 받으며 국내 세 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의 시작을 알렸다. 토스뱅크는 오는 9월 출범할 예정으로 앞으로 중·저신용자를 공략해 시장 장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 인가 최종 허가, 인뱅 '삼국시대' 개막9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토스뱅크'의 인가를 허가했다고 전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가속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융위는 토스뱅크가 지난 2월 5일 본인가 신청 후 금융감독원의 실지조사 등 면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자본금 요건, 자금조달방안 적정성,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요건,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요건 등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토스뱅크는 금융위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으면서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영업 개시 전까지 실제 거래 테스트 외에도 모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약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해 이 중 일부를 토스뱅크에 투입할 예정이다.토스뱅크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소상공인 대출, 체크카드, 간편 송금, 간편 해외송금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상을 넓혀 먼저 영업을 시작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는 신용등급 4등급 이하(KCB 820점 이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영업 첫해인 올해 말 34.9%까지 넓힐 계획이다. 내년엔 42%, 2023년 말까지 44%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뱅크(신용등급 4등급 이하 신용대출 비중 계획, 2021년 20.8%, 2022년 25%, 2023년 30%)보다 공격적인 목표 설정이다.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사진 토스뱅크]━홍민택 대표 "많은 사람이 1금융권 경험 누리게 될 것"이날 인터넷은행 최종 인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은 여전히 고객 범위를 제한하고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중·저신용자를 포함해 더 많은 사람이 1금융권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중·저신용자 고객 확보를 위해 토스뱅크는 자체적인 시스템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새로운 신용평가모형(CSS)에 따르면 기존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 기준으로 신용등급 7등급에 속하는 고객도 토스뱅크에서는 4∼5등급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이렇게 기존보다 상향 평가된 중·저신용자가 전체의 30% 이상 차지한다고 전했다.토스뱅크는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2000만명에 달한 만큼 이 고객이 토스뱅크로 유입될 경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보다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정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카카오뱅크 이용자 수 1700만명, 케이뱅크 600만명을 넘어선다.이런 이유로 토스뱅크는 별도의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하지 않고, 기존 토스 앱에 은행 기능을 담는 '원 앱'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홍 대표는 "고객들이 은행을 떠올렸을 때 토스뱅크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위, 비바리퍼블리카에 인터넷뱅크 최종 인가 허가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전체의 44%로 확대 계획홍민택 대표 "은행하면 토스뱅크 떠올릴 것"토스 본사 사진 [연합뉴스]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삼국시대'가 열렸다.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최종 인가를 받으며 국내 세 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의 시작을 알렸다. 토스뱅크는 오는 9월 출범할 예정으로 앞으로 중·저신용자를 공략해 시장 장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 인가 최종 허가, 인뱅 '삼국시대' 개막9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토스뱅크'의 인가를 허가했다고 전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가속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융위는 토스뱅크가 지난 2월 5일 본인가 신청 후 금융감독원의 실지조사 등 면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자본금 요건, 자금조달방안 적정성,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요건,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요건 등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토스뱅크는 금융위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으면서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영업 개시 전까지 실제 거래 테스트 외에도 모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약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해 이 중 일부를 토스뱅크에 투입할 예정이다.토스뱅크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소상공인 대출, 체크카드, 간편 송금, 간편 해외송금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상을 넓혀 먼저 영업을 시작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는 신용등급 4등급 이하(KCB 820점 이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영업 첫해인 올해 말 34.9%까지 넓힐 계획이다. 내년엔 42%, 2023년 말까지 44%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뱅크(신용등급 4등급 이하 신용대출 비중 계획, 2021년 20.8%, 2022년 25%, 2023년 30%)보다 공격적인 목표 설정이다.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사진 토스뱅크]━홍민택 대표 "많은 사람이 1금융권 경험 누리게 될 것"이날 인터넷은행 최종 인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은 여전히 고객 범위를 제한하고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중·저신용자를 포함해 더 많은 사람이 1금융권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중·저신용자 고객 확보를 위해 토스뱅크는 자체적인 시스템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새로운 신용평가모형(CSS)에 따르면 기존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 기준으로 신용등급 7등급에 속하는 고객도 토스뱅크에서는 4∼5등급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이렇게 기존보다 상향 평가된 중·저신용자가 전체의 30% 이상 차지한다고 전했다.토스뱅크는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2000만명에 달한 만큼 이 고객이 토스뱅크로 유입될 경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보다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정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카카오뱅크 이용자 수 1700만명, 케이뱅크 600만명을 넘어선다.이런 이유로 토스뱅크는 별도의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하지 않고, 기존 토스 앱에 은행 기능을 담는 '원 앱'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홍 대표는 "고객들이 은행을 떠올렸을 때 토스뱅크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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