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美투자…LG엔솔, 배터리전쟁 뒤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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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6-10 07:14 조회2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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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 생산라인. 2021.03.12.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전기차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전쟁을 끝낸 뒤 추가 미국 투자를 추진하고 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등 보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한국거래소 승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및 공모가 확정, 일반 청약 절차를 거쳐 연내 신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등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에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금융투자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기업가치가 50조원에서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처럼 배터리 분쟁으로 인한 부담을 턴 LG에너지솔루션은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는 분위기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SK이노베이션과 2년간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합의로 끝냈다. 양사는 합의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현재가치 기준 총액 2조원(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을 합의된 방법에 따라 지급하고 ▲관련한 국내외 쟁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소송리스크가 사라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시장에 다시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회자 제네럴모터스(GM)와 미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설립에 나선 상황이다.이미 설립 중인 35GWh 규모의 미 오하이주 공장과 합쳐 연 100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를 통해 제2합작공장에 총 2조7000억원을 투자, 2024년 상반기까지 35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창출되는 일자리는 1300명이다.공장 부지는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으로 연내 착공해 2023년 하반기에 양산할 계획이며, 제1합작공장과 함께 배터리를 생산해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한다.그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에 현대차에 공급할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너지 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기록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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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보며 떠올리며 건망증. 운동하면 사무적인 소화해 책임을[앵커]문재인 대통령은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11일) 출국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다자외교 무대인데요. 문 대통령은 G7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각각 국빈 방문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주요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데, 우리나라와 함께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됐습니다.문 대통령은 참가국들과 백신과 기후대응에 있어 글로벌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확대회의 3개 세션에 참석하여, 그린과 디지털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영국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G7 회원국 정상들이 모이는 만큼 여러 양자회담도 예상됩니다.다만 관심이 집중된 한미일 또는 한일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추진하거나 협의 중인 일정은 없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청와대는 한국이 2년 연속 초대된 만큼 우리가 G7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맞게 외교지평을 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연이어 국빈 방문합니다.1892년 수교 이후 우리 대통령의 첫 오스트리아 방문으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잇달아 회담합니다.스페인에서도 펠리페 6세 국왕,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코로나 극복 협력, 경제협력 다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청와대는 우리와 두 나라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각각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