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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내년 보험시장, 3.2% 성장한 240조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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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현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08 11:25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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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온라인 세미나 개최내년 국내 보험시장 규모가 올해 대비 3.2% 성장해 24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생명보험보단 손해보험이 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보험연구원은 8일 오전 10시 ‘202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동향분석실 실장이 ‘2022년 보험산업 전망’을, 김해식 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 실장은 ‘2022년 보험산업 과제’를 발표했다.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8일 202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보험연구원발표에 따르면 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는 경제 정상화에 따른 성장여건 개선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240조1000억원으로 예상됐다.먼저 내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13조2000억원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반사효과 소멸에도 불구하고 다만 질병·건강보험의 성장, 저축보험의 만기 보험금 재유입 요인으로 양호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보장성보험은 신상품 개발 위축으로 인한 종신보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질병·건강보험을 중심으로 2.7% 성장한 48조7000억원 규모로 전망됐다.일반저축성보험은 시중금리 상승으로 금리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나, 2012년 급증하였던 일시납 보험의 만기 후 재가입 효과 등으로 2.8% 성장한 35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2022년 생명보험산업 종목별 수입보험료 전망./보험연구원변액저축성보험 보험료는 코로나19 이후 투자상품 선호 확대로 신규 판매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나, 기존 계약의 지속적인 유출로 4.7% 감소한 15조1000억원으로 예상됐다.퇴직연금은 직전 년도의 DB형 퇴직연금 사외적립비율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로 2.2% 성장한 26조5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손해보험 업계의 내년 원수보험료는 내년 4.9%의 명목경제성장률 수준의 증가세로 113조2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2022년 손해보험산업 종목별 원수보험료 전망./보험연구원장기손해보험은 질병, 상해, 운전자보험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5.2%의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해 61조9000억원의 보험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자동차보험은 자동차보험료 등록대수 증가 둔화,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 채널 확대 등으로 2.1% 성장한 20조800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일반손해보험 보험료는 배상책임보험 시장 확대와 신규 위험담보 확대 등으로 7.5% 성장한 12조4000억원이 예상됐다. 퇴직연금은 계속보험료를 중심으로 8.0% 증가한 15조6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김세중 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채널 영업환경 개선되고 실물경제 회복세와 금리 상승은 개인보험과 기업성 보험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 종식 여부가 불확실하고 가계부채 문제가 경착륙할 경우 소비심리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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