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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석열 지지' 박주선·김동철에 "호남팔이"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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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29 18:49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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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이미 끝난 정치생명 연장 노욕에 불과"[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9.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를 선언한 광주 지역 박주선·김동철 전 의원을 향해 "호남 팔이"이라고 맹비난했다. 광주 광산갑을 지역구로 둔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광주의 선택을 받지 못한 두 전직 의원의 지지 선언은 이미 끝난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노욕에 불과하다"며 "국민의당에서 민주평화당으로, 민주평화당에서 민생당으로, 하다하다 국민의힘 갈아타기에 나선 건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스스로 걷어차며 아쉬울 때마다 호남 팔이를 하며 정치 인생을 연명하려 했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봤다"며 "기회주의적 행보에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담지 말라. 시정 잡배의 셈법도 이보다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아울러 "전두환 찬양 발언에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은 윤 후보를 지지하면서 호남을 끌어들이지 말라"며 "선거 개입과 화천대유 토건비리 게이트의 한복판에 윤 후보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호남 출신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겠다면 윤 후보에게 5·18 망언을 일삼았던 이채익 의원 영입부터 철회하라 촉구하라"고 덧붙였다.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입장문을 내고 "윤 후보는 전두환을 본받아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수준의 망언을 하고도 제대로 고개를 숙이지 않았고 오히려 가짜 사과로 비난받기도 했다"며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호남을 대표하는 두 중진 의원의 윤 후보 지지는 호남 민심에 기름을 끼얹는 행위"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호남지역의 민심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고, 광주와 5·18의 정신을 위배한 것이며, DJ 정신마저 훼손하는 행위"라며 "윤 후보 지지가 과분한 사랑을 보내준 광주시민에 대한 보답인가. 오히려 그동안 보내준 지역민의 사랑을 걷어차 버리고 배신하는 행위는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두 사람을 겨냥해 "똑똑한 호남 분들은 이런 정치 행태를 진짜 싫어한다"며 "결과적으로 윤석열은 호남에서 오히려 더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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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현지시간) 교황 의장단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0.29. bluesoda@newsis.com[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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