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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도 가입” 불붙은 치아보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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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05 02:52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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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 혜택 늘리는 보험사보철·임플란트치료 보장 강화고연령자 등 가입대상 확대보험사들이 올들어 치아보험의 보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병자로 고객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그만큼 국내 보험사간 치아보험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가열되는 분위기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달새 현대해상, 동양생명, 삼성생명, 라이나생명 등이 조건을 향상시킨 보험을 출시하거나 보험 가입 대상을 확대하면서 치열한 시장경쟁에 나서고 있다.먼저 현대해상은 기존 치아보험을 향상시켜 치아 뿐만 아니라 얼굴부위까지 보장을 확대한 '밝게웃는얼굴치아보험'을 선보였다. 이 보험은 치과치료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범위를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임플란트 1개당 최고 150만원까지 보상하며 치아보철치료(임플란트강화형), 임플란트치료(연간 3개한·보험기간중 10개한) 등 다양한 담보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앞니·송곳니에 대해 크라운치료 10만원, 충전치료(레진·인레이·온레이) 5만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담보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동양생명의 경우 '무배당수호천사꼭필요한치아보험(갱신형)'으로 내세웠다. 이는 비급여 항목으로 부담금이 큰 보철치료의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일반형은 영구치 임플란트(50만원), 브릿지(50만원), 크라운(20만원, 유치 10만원)을 연간 3개 한도, 틀니와 재식립임플란트도 각 50만원 보장해준다. 프리미엄형은 임플란트 등 일부 보철치료를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 이후에 무제한 보장해준다. 목돈이 많이 드는 임플란트(100만원), 브릿지(100만원), 크리운(20만원)을 2년 이후 무제한으로 보장하며 틀니는 연 1회, 재식립임플란트는 최초 1회한 각 100만원씩 보장한다.특히 삼성생명은 치아보험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삼성생명은 '삼성 간편치아보험'은 업계 최초로 유병자가 가입가능하며 △임플란트·틀니·브릿지 등 보철치료 △금니 등 크라운 치료 △인레이·아말감 등 보존치료 △영구치 발치, 치수치료(신경치료) 등을 보장한다. '특정임플란트 치조골이식술'과 '재식립 임플란트' 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임플란트와 관련된 보장을 확대했다.라이나생명보험도 치주 질환 치료 이력이 있는 고연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무)더 원(THE ONE) 간편치아보험'을 출시했다. 보험 가입 시 현재 틀니 착용 여부와 최근 1년 이내 충치 치료 여부, 치주 질환으로 인한 자연치 상실, 치주 수술 등 치료이력을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은 △틀니와 스케일링(치석제거) 연간 1회 한도 보장 △브릿지와 임플란트 연간 3개 한도 보장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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