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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에서 ‘도심형 미니골프’ 파크골프 배우고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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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주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4 08:31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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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군자교 인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위치한 중랑천 파크골프장을 14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했다.중랑천 파크골프장은 면적 20m×250m 규모에 9홀, 벙커 3개, 연습용 1홀, 가방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걸이대, 음수대, 이동식 화장실, 그늘막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채보다 짧은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공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도심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동대문구는 파크골프에 최근 연습구장과 휴게공간을 확장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파크골프 생활체육교실을 개설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오전 무료로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중랑천 파크골프장은 동절기 잔디보호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동대문구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 파크골프장이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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