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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맑고 더위 이어져…낮과 밤의 기온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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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주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23 19:32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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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등 전국이 24도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서 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호남권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부권의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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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05.23. photo1006@newsis.com[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때가 되면 찾아뵙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참모진을 통해 권 여사에게 전한 친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며 "친서에는 권양숙 여사 건강에 관한 이야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 등이 적혀있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친서에서 노 전 대통령의 소탈했던 모습 등을 언급하며 "그런 점에 대해서 존경한다"고 밝혔으며, 그러면서 "때가 되면 찾아뵙고 싶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권 여사는 "취임식에 못 가서 미안하다. 몸이 안 좋아서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이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김해=뉴시스] 전진환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 추모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3. photo@newsis.com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대통령실에서 김 비서실장과 함께 이진복 정무수석도 참석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했다. 이들은 추도식에 참석한 후 함께 권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함께 앉아 차담을 나눴다. 한 총리는 노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에도 국무총리를 지냈다. 한 총리는 권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이야기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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