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노리는 安, 세력화 고심… 당내 벌써 견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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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현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04 06:13 조회1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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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당선으로 ‘3선 여당 중진’… 安측 “향후 전대 출마 예정된 수순”당분간 초선 중심 접촉면 늘릴듯… 당내 “安 선거지원 존재감 없었다”‘김은혜 패배’ 놓고 책임론 터져나와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로 3선의 여당 중진 의원이 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사진)의 시선은 차기 전당대회로 향하고 있다. 2024년 총선 공천권을 쥔 차기 당 대표를 차지해 2027년 대선까지 도전하겠다는 목표다. 그러나 국민의당 출신으로 여전히 약한 당내 지지 기반을 얼마나 넓히느냐가 안 의원 행보의 관건으로 꼽힌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출신인 안 의원이 향후 당정 관계 조정을 비롯해 당의 외연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 전당대회 출마는 예정된 수순”이라고 했다. 실제로 안 의원은 6·1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스스로를 ‘수도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부르며 분당갑 외에도 수도권에서 약 50차례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합당 전 제3지대에서 활동하면서 국민의힘과 거리를 뒀던 것에서 벗어나 당과의 화학적 결합에 주력한 것. 여기에 안 의원은 당분간 여당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접촉면을 늘리면서 당내 스킨십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안 의원이 초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접촉면을 늘려갈 것”이라고 했다. 취약한 당내 지지 기반 구축을 위해 의원들이 참여하는 별도 포럼이나 연구모임을 조직해 당내 세력화에 나서는 방안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과 함께 이태규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국민의힘 소속이 됐지만 권 의원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찬성으로 사실상 당과 결별한 상태다. 동시에 안 의원은 상임위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외교안보 분야를 다루는 외통위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대선 도전을 위한 준비에도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안 의원의 당권 도전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지방선거 압승으로 당이 ‘이준석 대표-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안 의원’ 삼각 구도로 개편되면서 상호 견제 양상이 본격화됐기 때문. 여기에 다음 전당대회 시점 역시 안 의원이 아닌 이 대표와 ‘윤핵관’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점도 변수다. 여권 관계자는 “현재 안 의원에게는 당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의사 결정권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당내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패배 책임이 안 의원에게 있다는 지적도 터져 나왔다. 오신환 전 의원은 2일 CBS 라디오에서 안 의원의 경기도지사 선거 지원과 관련해 “플러스도 아니고 마이너스도 아니고 사실 존재감이 좀 없었던 측면이 있다”면서 “안 의원이 우리 당의 대표가 되는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다”고 했다.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로 3선의 여당 중진 의원이 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사진)의 시선은 차기 전당대회로 향하고 있다. 2024년 총선 공천권을 쥔 차기 당 대표를 차지해 2027년 대선까지 도전하겠다는 목표다. 그러나 국민의당 출신으로 여전히 약한 당내 지지 기반을 얼마나 넓히느냐가 안 의원 행보의 관건으로 꼽힌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출신인 안 의원이 향후 당정 관계 조정을 비롯해 당의 외연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 전당대회 출마는 예정된 수순”이라고 했다. 실제로 안 의원은 6·1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스스로를 ‘수도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부르며 분당갑 외에도 수도권에서 약 50차례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합당 전 제3지대에서 활동하면서 국민의힘과 거리를 뒀던 것에서 벗어나 당과의 화학적 결합에 주력한 것. 여기에 안 의원은 당분간 여당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접촉면을 늘리면서 당내 스킨십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안 의원이 초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접촉면을 늘려갈 것”이라고 했다. 취약한 당내 지지 기반 구축을 위해 의원들이 참여하는 별도 포럼이나 연구모임을 조직해 당내 세력화에 나서는 방안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과 함께 이태규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국민의힘 소속이 됐지만 권 의원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찬성으로 사실상 당과 결별한 상태다. 동시에 안 의원은 상임위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외교안보 분야를 다루는 외통위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대선 도전을 위한 준비에도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안 의원의 당권 도전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지방선거 압승으로 당이 ‘이준석 대표-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안 의원’ 삼각 구도로 개편되면서 상호 견제 양상이 본격화됐기 때문. 여기에 다음 전당대회 시점 역시 안 의원이 아닌 이 대표와 ‘윤핵관’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점도 변수다. 여권 관계자는 “현재 안 의원에게는 당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의사 결정권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당내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패배 책임이 안 의원에게 있다는 지적도 터져 나왔다. 오신환 전 의원은 2일 CBS 라디오에서 안 의원의 경기도지사 선거 지원과 관련해 “플러스도 아니고 마이너스도 아니고 사실 존재감이 좀 없었던 측면이 있다”면서 “안 의원이 우리 당의 대표가 되는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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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의 가솔린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한국GM]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중형 SUV 'THE NEXT 이쿼녹스(EQUINOX)'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지난 2일부터 계약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신형 이쿼녹스는 안팎으로 모두 달라졌다. 외관 디자인은 트림별로 차별화를 뒀다. 신형 이쿼녹스는 탄탄한 기본기의 LS와 합리적인 LT, 스포티한 RS, 고급스러운 프리미어(Premier) 트림으로 구성된다.RS는 앞뒤 범퍼 하단에 바디 컬러 페시아를 더하고 블랙 아이스 크롬으로 포인트를 강조했다. 이에 더해 레드 컬러의 RS 배지, 블랙 컬러의 19인치 다크 안드로이드 알로이 휠과 블랙 보타이, 블랙 레터링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한껏 살렸다. 프리미어 트림은 프로젝션 타입의 업 레벨 LED 헤드램프를 탑재, 최상위 트림 고유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그 아래 안개등을 더하고 주변을 크롬 몰딩으로 감싸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역시 블랙 보타이와 블랙 레터링으로 젊고 모던한 감성을 드러낸다.외장 색상은 퓨어 화이트, 턱시도 블랙,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체리팝 레드, 아이언 그레이 총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트림에 따라 젯 블랙 데님 직물시트와 천연 가죽시트, 프리미어 트림 전용 메이플 슈가 천연 가죽시트 등이 제공된다.길이 4650㎜, 너비 1845㎜, 높이 1660㎜, 휠베이스 2725㎜의 신형 이쿼녹스는 성인 5명이 안락하게 장거리 여행을 떠날 수 있을 만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 847ℓ에 달하는 트렁크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00ℓ까지 늘어난다.파워트레인은 디젤 대신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엔진은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8㎏·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1.6ℓ 터보 디젤 엔진과 비교해 약 36마력 개선됐으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친환경성 및 저공해차 인증에 따른 혜택도 확보했다.신형 이쿼녹스의 복합연비는 전륜 모델 기준 11.5km/ℓ다. 효율이 뛰어난 신규 파워트레인에는 기본으로 스톱 앤 스타트(Stop & Start) 시스템이 들어가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인다. 라디에이터의 냉각이 필요할 때만 셔터를 열어 최적의 공력 성능을 끌어내는 액티브 에어로 셔터는 연비와 성능을 모두 향상시킨다.쉐보레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쉐보레 프리머임 케어 서비스'도 신형 이쿼녹스에 확대 적용한다. 이쿼녹스 구매 고객은 사전 예약 없이도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신형 이쿼녹스의 기본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으로 ▶LS 3104만 원 ▶LT 3403만 원 ▶RS 3631만 원 ▶PREMIER 3894만 원이다.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은 "이쿼녹스는 고객과의 긴 여정을 이어가며 진화를 거듭해 온 쉐보레의 대표 중형 SUV"라며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고객들의 모든 순간을 돋보이게 할 매력적인 SUV"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의 가솔린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한국GM]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중형 SUV 'THE NEXT 이쿼녹스(EQUINOX)'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지난 2일부터 계약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신형 이쿼녹스는 안팎으로 모두 달라졌다. 외관 디자인은 트림별로 차별화를 뒀다. 신형 이쿼녹스는 탄탄한 기본기의 LS와 합리적인 LT, 스포티한 RS, 고급스러운 프리미어(Premier) 트림으로 구성된다.RS는 앞뒤 범퍼 하단에 바디 컬러 페시아를 더하고 블랙 아이스 크롬으로 포인트를 강조했다. 이에 더해 레드 컬러의 RS 배지, 블랙 컬러의 19인치 다크 안드로이드 알로이 휠과 블랙 보타이, 블랙 레터링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한껏 살렸다. 프리미어 트림은 프로젝션 타입의 업 레벨 LED 헤드램프를 탑재, 최상위 트림 고유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그 아래 안개등을 더하고 주변을 크롬 몰딩으로 감싸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역시 블랙 보타이와 블랙 레터링으로 젊고 모던한 감성을 드러낸다.외장 색상은 퓨어 화이트, 턱시도 블랙,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체리팝 레드, 아이언 그레이 총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트림에 따라 젯 블랙 데님 직물시트와 천연 가죽시트, 프리미어 트림 전용 메이플 슈가 천연 가죽시트 등이 제공된다.길이 4650㎜, 너비 1845㎜, 높이 1660㎜, 휠베이스 2725㎜의 신형 이쿼녹스는 성인 5명이 안락하게 장거리 여행을 떠날 수 있을 만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 847ℓ에 달하는 트렁크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00ℓ까지 늘어난다.파워트레인은 디젤 대신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엔진은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8㎏·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1.6ℓ 터보 디젤 엔진과 비교해 약 36마력 개선됐으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친환경성 및 저공해차 인증에 따른 혜택도 확보했다.신형 이쿼녹스의 복합연비는 전륜 모델 기준 11.5km/ℓ다. 효율이 뛰어난 신규 파워트레인에는 기본으로 스톱 앤 스타트(Stop & Start) 시스템이 들어가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인다. 라디에이터의 냉각이 필요할 때만 셔터를 열어 최적의 공력 성능을 끌어내는 액티브 에어로 셔터는 연비와 성능을 모두 향상시킨다.쉐보레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쉐보레 프리머임 케어 서비스'도 신형 이쿼녹스에 확대 적용한다. 이쿼녹스 구매 고객은 사전 예약 없이도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신형 이쿼녹스의 기본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으로 ▶LS 3104만 원 ▶LT 3403만 원 ▶RS 3631만 원 ▶PREMIER 3894만 원이다.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은 "이쿼녹스는 고객과의 긴 여정을 이어가며 진화를 거듭해 온 쉐보레의 대표 중형 SUV"라며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고객들의 모든 순간을 돋보이게 할 매력적인 SUV"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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