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검찰 수사에 "정치탄압 시작…사법살인 기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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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현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15 18:01 조회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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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수사팀이 지난해 자신을 배임혐의로 수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검찰을 이용한 정치보복, 정치탄압이 시작된 듯"이라고 반발했다.15일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체장 누구도 안하는 개발이익 환수를, 저는 국민의힘 방해를 뚫고 당초에는 확정이익 4400억 원을, 나중에는 1100억을 추가 환수했다"는 글을 올렸다.이 의원은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로비 시도 했지만 10년간 씨알도 안 먹히더라'고 한 남욱 변호사, 뇌물 수수 사실은 이재명에겐 죽을 때까지 숨겨야 한다고 한 그들"이라고 일축했다.이어 "추가부담 시켰다고 김만배에게 쌍욕까지 들어가며 성남이익 챙긴 이재명이 배임이라구요?"라고 반문했다.그는 "검찰이 형님의 정신질환 증거를 숨기고, 멀쩡한데 강제입원 시키려했다고 불법기소했던 것처럼 이 사건도 무혐의지만 일단 기소해서 정치·경제적 타격을 입히자는 음모가 있다는 말도 들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21세기 대명천지에 또다시 사법정치살인을 획책하자는 것이냐"며 "정치보복, 사법살인 기도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한편 노컷뉴스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이 작년 11월 대장동 의혹 수사 당시 이 의원을 '피의자'로 특정하고 배임 혐의 입증과 관련된 수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수사팀은 성남시 관계자 등 다수의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 의원의 소환이나 서면조사 없이 수사가 중단된 상태다.이 의원은 지난 5월에도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에서 돈을 해먹은 집단이 누구냐. 도둑이 몽둥이를 들고 설치는 것을 적반하장이라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도둑에게 이익을 안 주려고 도둑들에게 욕을 얻어먹은 사람(자신)이 공범이냐"며 "도둑들에게 이익을 준 사람들이 바로 도둑"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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