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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김우재 회장…'매경 글로벌리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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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주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20 00:51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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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 시상식, 20명 수상성공스토리 '세계를 품다' 출간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과 김우재 무궁화유통 회장 등이 '2022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대한민국 글로벌리더'는 매경미디어그룹이 매년 우수 기업인과 기관장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 매일경제는 지난 17일 밀레니엄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2022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 선정된 글로벌리더들의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 '세계를 품다 2022' 출판기념회도 겸했다. 행사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해 선정위원장인 홍석우 상지대 총장(전 지식경제부 장관), 수상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전쟁 등 전 세계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글로벌리더로 선정된 기업인들께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줬으면 좋겠다"면서 "기업과 기업인이 자유롭게 숨쉬는 나라, 사농공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기업과 기업인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매경 글로벌리더로는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 △고상구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 △김영귀 KYK김영귀환원수 대표 △김우재 무궁화유통 회장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 △이동재 알파그룹 회장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황해령 루트로닉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10회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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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속보=강원도가 20일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 민관합동추진단'을 발족하고 피해자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의 활동(본보 4월8일자 2면 등 보도)에 돌입한다.민관합동추진단은 올 3월 제정된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더 많은 피해자를 발굴해 진상 규명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또 피해자들이 법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단장은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가 맡고 김춘삼 동해안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진실규명 시민모임 대표, 엄경선(전 속초경실련 납북피해자지원센터장) 설악닷컴 대표, 김아람 한림대 인문학부 교수, 최정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TF단장, 장공순 고성죽왕수협 상임이사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추진단의 활동기한은 내년 12월 말까지다. 추진단은 출범 후 첫 활동으로 20일 고성 승운호 납북귀환사건 피해자들을 면담한다. 승운호 선원 23명은 1971년 8월 고성에서 오징어잡이 조업 중 북에 납치됐다가 1972년 9월 속초항으로 귀환했으나 국가보안법 등으로 옥살이를 했다. 특히 추진단은 과거사 조사를 전담하는 제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 신청이 12월9일 종료됨에 따라 숨은 피해자를 찾아내고 이들의 진실규명 신청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진실화해위에 진실규명을 신청한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은 92건이다. 또 진실화해위는 올 2월 1965년부터 1972년 사이 납북됐다가 귀환한 강원지역 선원 총 982명(109척)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강원도 피해자만 1,500여명이 넘고 전국 3,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나선다.하광윤 단장은 “진실규명 신청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피해자들을 충실히 지원해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재심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추진단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원일보는 지난해부터 특별기획을 통해 진실규명의 당위성을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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