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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김건희 팬카페, '서울의소리' 대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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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20 20:23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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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 집회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도 맞불집회가 계속되고 있죠.결국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가 맞불 집회를 이끄는 인터넷 언론사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명예훼손 혐의입니다.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0일)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경찰서,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맞불집회를 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환 / '건사랑' 대표- "피켓이나 현수막을 들고 '주가조작범 김건희'라는 용어를 씀으로써 개인에 대한 명예뿐만 아니라, 국격에도 상당한 해를 주고 있거든요. 국민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명예훼손으로…."팬카페가 경찰서를 찾은 시각,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선 집회가 한창입니다.김 여사에 대한 수사 촉구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에 항의하는 내용입니다.-"주가조작범 김건희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지난 14일부터 일주일 가까이 진행된 집회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습니다.아파트 주변엔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렸고, 일부 주민들은 경찰서에 진정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원헌 /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입주자대표- "계속 시위와 고성을 하고 있으니까 저희들이 진정서를 주민들한테 전달받아서. 한 350가구가 넘게 서명을 해서…."맞불 집회에 이어 경찰 고발, 주민 진정까지 집회를 둘러싼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MBN뉴스 김태형입니다.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김현석 기자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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