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대만에서 10일 신규환자가 2만7844명으로 이틀째 2만명대 발병했으며 추가 사망자는 전날보다 23명 적은 71명 나왔다.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만 안에서 2만7708명 생기고 외국에선 136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전날 감염자는 2만8135명, 8일 3만477명, 7일 3만1462명, 6일 3만4577명, 5일 3만6015명, 4일 2만3118명, 3일 3만2681명, 2일 3만4827명, 7월1일 3만5800명, 6월30일 3만8942명, 29일 4만2204명, 28일 4만4428명, 27일 2만8530명, 26일 3만9646명, 25일 4만398명, 24일 4만5767명, 23일 4만8356명, 22일 5만2246명, 21일 5만6404명, 20일 경우 3만5632명으로 1개월 2주일 만에 3만명대로 떨어졌다. 19일은 5만636명, 18일 5만3707명, 17일 5만5261명, 16일 6만3221명, 15일 6만8939명, 14일 6만6189명, 13일 4만5110명, 12일 5만657명, 11일 7만9663명, 10일 6만8347명, 9일 7만2967명, 8일 8만223명, 7일 8만3027명, 6일 5만3023명, 5일 6만2110명, 4일 6만8151명, 3일 7만6564명, 2일 7만6986명, 6월1일 8만8293명, 5월31일 8만705명, 6일 3만6213명, 4일 2만8487명, 2일 1만7858명, 1일 1만7085명, 4월30일 1만5149명이다.대만 내 새 감염자는 22개 현시에서 발생했으며 남성 1만2887명, 여성 1만4812명이고 9명은 확인하고 있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다.신베이시에서 4372명, 타이중시 3474명, 타오위안시 2947명, 가오슝시 2935명, 타이베이시 2785명, 타이난시 2264명, 장화현 1462명, 핑둥현 1064명, 먀오리현 732명, 이란현 726명, 신주현 710명, 윈린현 660명, 신주시 640명, 난터우현 562명, 자이현 502명, 화롄현 486명, 지룽시 388명, 타이둥현 346명, 자이시 308명, 진먼현 162명, 펑후현 160명, 롄장현 23명이다.외부 유입 감염자는 남성 79명, 여성 57명이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80대까지다. 미국에서 6명, 인도 4명, 태국 3명, 아랍에미리트(UAE) 2명, 우루과이와 독일, 싱가포르 1명씩 유입했고 118명은 출발 국가를 조사하고 있다.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총 408만2028명에 달했다. 대만 안에서 406만6292명이고 국외 유입이 1만5682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이다.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1년2개월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408만1900명 이상 늘어났다.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71명이 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남성 43명, 여성 28명으로 연령이 20대에서 90대 사이다. 70명이 만성질환자이고 50명은 백신을 3차까지 맞지 않았다.이제껏 코로나19 감염자 중 7624명이 숨졌다. 이중 15명은 국외 유입자다.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7609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1794명, 수도 타이베이 937명, 타이중시 721명, 가오슝시 683명, 타오위안시 590명, 타이난시 531명, 장화현 414명, 핑둥현 313명, 윈린현 212명, 난터우현 211명, 지룽시 184명, 이란현 162명, 먀오리현 155명, 자이현 141명, 화렌현 125명, 신주현 122명, 자이시 119명, 타이둥현 100명, 신주시 72명, 펑후현 12명, 진먼현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