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한낮 20도대 '선선'…일교차는 10도 안팎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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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27 06:31 조회3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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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5~23도, 낮 최고 24~29도중부 오전 비…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
26일 오후 울산 중구 병영성에서 카메라를 들고 산책하는 시민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2.8.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토요일인 27일에는 낮 기온이 20도대에 머물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걷히고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26일)보다 2~3도 낮은 24~29도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15~23도를 선선하겠다.일부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까지 적은 양의 비가 올 수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5㎜ 비가,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에는 0.1㎜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26일 오후 울산 중구 병영성에서 카메라를 들고 산책하는 시민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2.8.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토요일인 27일에는 낮 기온이 20도대에 머물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걷히고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26일)보다 2~3도 낮은 24~29도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15~23도를 선선하겠다.일부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까지 적은 양의 비가 올 수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5㎜ 비가,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에는 0.1㎜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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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주유소[AFP 연합뉴스 자료사진](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도 급등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미국이 거의 봉쇄됐던 지난 2020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올랐으나, 6월(6.8%)보다는 오름폭이 줄어들었다.지난달 PCE 지수의 오름세가 약간 꺾인 것은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이 내려간 덕분이다. 7월 식료품 가격은 1.3% 상승한 반면, 에너지 가격은 4.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동월보다는 식료품(11.9%)과 에너지(34.4%)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4.6% 각각 상승했다.근원 PCE 가격지수의 상승폭도 6월(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8%)보다는 완화됐다. 근원 PCE 지수는 지난 5월 5.3% 올라 40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두 달 내리 상승폭을 줄였다.이러한 결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월과 비교해 PCE 지수는 변동이 없고, 근원 PCE 지수는 0.1% 오를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앞서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월 9.1%에서 7월 8.5%로 줄어든 데 이어 물가 오름폭이 다소 둔화하고 있다는 결과가 잇따르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시장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달 0.5%포인트 금리인상 쪽으로 "살짝 기울어졌다"고 말했다.그러나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연준 목표치인 2%의 3배를 넘고 있고, 8월 경제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해 아직은 금리 인상폭을 전망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우세하다.firstcircle@yna.co.kr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주유소[AFP 연합뉴스 자료사진](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도 급등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미국이 거의 봉쇄됐던 지난 2020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올랐으나, 6월(6.8%)보다는 오름폭이 줄어들었다.지난달 PCE 지수의 오름세가 약간 꺾인 것은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이 내려간 덕분이다. 7월 식료품 가격은 1.3% 상승한 반면, 에너지 가격은 4.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동월보다는 식료품(11.9%)과 에너지(34.4%)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4.6% 각각 상승했다.근원 PCE 가격지수의 상승폭도 6월(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8%)보다는 완화됐다. 근원 PCE 지수는 지난 5월 5.3% 올라 40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두 달 내리 상승폭을 줄였다.이러한 결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월과 비교해 PCE 지수는 변동이 없고, 근원 PCE 지수는 0.1% 오를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앞서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월 9.1%에서 7월 8.5%로 줄어든 데 이어 물가 오름폭이 다소 둔화하고 있다는 결과가 잇따르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시장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달 0.5%포인트 금리인상 쪽으로 "살짝 기울어졌다"고 말했다.그러나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연준 목표치인 2%의 3배를 넘고 있고, 8월 경제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해 아직은 금리 인상폭을 전망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우세하다.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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