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적쇄신 관련 "지위고하 막론 예외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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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주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29 15:38 조회3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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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용산시대' D-1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새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될 서울 용산구 옛 국방부 청사가 마지막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취임식 직후 이 건물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2022.5.9 [인수위사진기자단] hkmpooh@yna.co.kr (끝)[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9일 인적쇄신과 관련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 헌신해야 하는 자세로 복무해야 하는 대통령실에서 그런 역량을 겸비하고 그런 자세로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지난 100일간 형성됐는지, 앞으로 4년여 시간을 어떻게 국민들에게 저희가 철저하고 달라진 모습을, 나아진 모습을 인사드릴 수 있을지 그 부분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실 인적쇄신 과정에서 최근 정무수석비서관실 소속 비서관 2명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정무비서관에 관해서는 알아보니까 최근 자진사퇴하신 것으로 안다"며 "대통령실 내에서 조직진단과 관련한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고 비서관들이 그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인적쇄신과 관련해 "국가에 대한 헌신적 자세, 업무역량이 늘 최고도로 유지돼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기관인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유능한 집단이 돼야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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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의원 간담회 참석하는 안철수 의원(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8.27 toadboy@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 이후 긴급 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결정을 반대하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돌아가자고 29일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저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혼란한 당 상황에 대해 분명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안 의원은 "여당이 혼란에 빠져 중요한 개혁의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한 도리도 아니고 대통령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누구의 책임이나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사태를 빨리 수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 앞에서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주장은 법원의 판결 취지에 맞지 않으며, 법적 다툼의 미로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가능하지도 않고 옳지도 않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또 "권성동 원내대표께서는 스스로 현명하게 판단해서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즉시 여건을 만들어주셔야 한다"며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아 직무대행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어렵고 더디더라도 정도를 걸어야 한다.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의 마음을 얻고 당과 윤석열 정부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심과 싸워 이긴 정권은 없다"고 덧붙였다.yjkim84@yna.co.kr
중진의원 간담회 참석하는 안철수 의원(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8.27 toadboy@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 이후 긴급 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결정을 반대하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돌아가자고 29일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저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혼란한 당 상황에 대해 분명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안 의원은 "여당이 혼란에 빠져 중요한 개혁의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한 도리도 아니고 대통령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누구의 책임이나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사태를 빨리 수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 앞에서 정도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주장은 법원의 판결 취지에 맞지 않으며, 법적 다툼의 미로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가능하지도 않고 옳지도 않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또 "권성동 원내대표께서는 스스로 현명하게 판단해서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즉시 여건을 만들어주셔야 한다"며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아 직무대행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어렵고 더디더라도 정도를 걸어야 한다.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의 마음을 얻고 당과 윤석열 정부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심과 싸워 이긴 정권은 없다"고 덧붙였다.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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