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본사 점거농성 해제…파업 4개월 만에 노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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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10 02:00 조회3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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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점거 24일만 협상타결파업 등 재발방지 전제로형사 고소·손배소송 취하일부 책임자들만 제외하고화물연대 차주 재계약 진행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을 점거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들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모습. 9일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측과 화물연대 차주들 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점거 농성이 24일 만인 이날 해제됐다. [사진 = 매경DB] 지난 3월부터 수개월간 이어져온 하이트진로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간 갈등이 노사 합의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16일부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해고자 복직과 운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서울 강남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벌여온 점거 농성도 24일 만인 이날 해제됐다.9일 하이트진로는 "수양물류의 화물연대 소속 차주들이 지난 6월 2일 당사 화물에 대한 전면 운송 거부에 돌입한 이후 3개월이 지난 금일, 사측과 화물차주들 간의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주요 쟁점이었던 손해배상청구 소송 철회와 재계약 요구에 대해서는 확실한 재발 방지를 전제 조건으로 소송을 철회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자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재계약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측과 화물연대는 하루 전날 협상을 재개해 이날 새벽 이 같은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찬성 84.2%로 합의안이 가결됐다.양측은 형사 고소 건은 합의와 동시에 취하하고,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 건은 향후 재발 방지를 전제로 취하하기로 했다. 현재 계약 만기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거나 해고된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 132명에 대해서는 책임자 일부만 제외하고 재계약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운송 여건 개선과 관련한 주요 합의 내용은 운송료 5% 인상, 공장별 복지기금 1% 조성, 휴일 운송단가 150% 적용 등이다. 그외 나머지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하이트진로와 수양물류, 화물연대 차주들 간 3자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전체 화물차주의 22%에 해당하는 132명이 지난 3월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에 가입한 이후 줄곧 파업 집회를 벌여왔다. 이들은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강원 공장을 차례로 점거하며 소주와 맥주 등 제품 출고에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지난달 16일에는 하이트진로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앞서 지난달 4일에는 강원공장에서 경찰에 저항하던 조합원 5명이 하이트교 아래로 뛰어내렸다가 7분 만에 119 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날 밤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돼 노조를 해산시켰다. 경찰은 강원공장에서 차량 통행로를 점거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화물연대 간부 4명에 대해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해 조합원 간부 2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을 점거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들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모습. 9일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측과 화물연대 차주들 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점거 농성이 24일 만인 이날 해제됐다. [사진 = 매경DB] 지난 3월부터 수개월간 이어져온 하이트진로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간 갈등이 노사 합의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16일부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해고자 복직과 운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서울 강남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벌여온 점거 농성도 24일 만인 이날 해제됐다.9일 하이트진로는 "수양물류의 화물연대 소속 차주들이 지난 6월 2일 당사 화물에 대한 전면 운송 거부에 돌입한 이후 3개월이 지난 금일, 사측과 화물차주들 간의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주요 쟁점이었던 손해배상청구 소송 철회와 재계약 요구에 대해서는 확실한 재발 방지를 전제 조건으로 소송을 철회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자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재계약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측과 화물연대는 하루 전날 협상을 재개해 이날 새벽 이 같은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찬성 84.2%로 합의안이 가결됐다.양측은 형사 고소 건은 합의와 동시에 취하하고,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 건은 향후 재발 방지를 전제로 취하하기로 했다. 현재 계약 만기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거나 해고된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 132명에 대해서는 책임자 일부만 제외하고 재계약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운송 여건 개선과 관련한 주요 합의 내용은 운송료 5% 인상, 공장별 복지기금 1% 조성, 휴일 운송단가 150% 적용 등이다. 그외 나머지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하이트진로와 수양물류, 화물연대 차주들 간 3자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전체 화물차주의 22%에 해당하는 132명이 지난 3월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에 가입한 이후 줄곧 파업 집회를 벌여왔다. 이들은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강원 공장을 차례로 점거하며 소주와 맥주 등 제품 출고에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지난달 16일에는 하이트진로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앞서 지난달 4일에는 강원공장에서 경찰에 저항하던 조합원 5명이 하이트교 아래로 뛰어내렸다가 7분 만에 119 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날 밤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돼 노조를 해산시켰다. 경찰은 강원공장에서 차량 통행로를 점거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화물연대 간부 4명에 대해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해 조합원 간부 2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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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데일리안 = 김민석 기자] "아이고, 잘 지내셨습니까." "또 오셨네요. 항상 반갑습니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시장.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명절을 맞은 시장 입구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태 의원은 마중을 나온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넸다. 태 의원은 영동시장 초입에 위치한 방앗간이었다. 태 의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해 고생하신다"며 방앗간 주인에게 진심어린 목소리로 격려를 했다.태 의원은 방앗간에 이어 각종 제사 음식을 판매하는 반찬집을 찾았다. 반찬집을 찾은 태 의원은 "요즘 물가가 올라 식자재 때문에 힘들겠다"고 하자 가게 주인인 50대 A씨는 "식자재 걱정에 잠도 못 이룰 지경이다"라며 "명절 앞두고 손님들이 이곳에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지난달 초 폭우로 장사 밑천인 신발들을 전부 물에 띄워 보내야 했던 한 신발가게 주인은 태 의원에게 "빠른 복구 지원 덕분에 다시 자리를 잡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태 의원은 심각한 얼굴로 주변 지역을 돌아본 뒤 가게 주인 손을 잡으면서 "구청에 차수벽을 꼭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그것만 있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고 신신당부했다. 가족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한 당부가 담긴 목소리였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태 의원은 이곳 시장 상인들에 대해 "고향 사람이자, 가족이다. 지역민은 말 그래도 제가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태 의원에게 강남은 '제2의 고향'이다. 실제로 1962년 평양에서 태어나 지난 2016년 8월 당시 영국 북한공사 자리를 박차고 탈북 후 우리나라로 귀순한 태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출마 당시 "대한민국은 제 조국이고 강남이 제 고향"이라고 선언했다. 이후에도 '강남'을 자신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태 의원은 "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찾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태 의원이 영동시장의 가게 주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와 "민원 있으세요?"라는 두 가지 말은 꼭 잊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가족들이 겪을 불편한 상황들을 자신의 힘이 허락하는 한 모두 해결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묻어나서다.태 의원은 "제가 국회의원 된 다음에 이 지역 당원협의회에게 '우리의 사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며 "우선 충분히 해결 가능한 민원인데 행정 공무원들이 흘려들어 잘 안 됐던 민원부터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안까지 잘 모르는 사람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아끼는 가족이 불편을 겪는 것처럼 일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고 말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지역민심을 듣기 위해 태 의원은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태 의원은 강남구갑 당원협의회는 매주 월요일 아침 7시 반에 '화상회의'를 열고 지역 당원들에게 지난 한 주 간의 활동과 민원처리 현황을 보고한다. 이 방법을 통해 해결된 민원은 태 의원 당선 이후 지금까지 300여건이 넘는다.또 태 의원은 분기별로 지역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주민들의 '실제 민원'을 듣고 처리하기도 한다. 태 의원은 지난 7일 김형재·이새날 서울시의원, 강을석·손민기 강남구의원들과 역삼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민원접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도 태 의원에게 들어온 민원들은 '전신주 이동', '도로 개·보수', '선릉역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수리'등 실제 삶과 밀접한 사안이었다. 이 같은 민원을 들으면서 태 의원은 입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고 난 뒤 태 의원이 항상 덧 붙인 말은 "더 없으세요?" 였다. 등장하는 모든 민원들을 모두 해결해주고 싶다는 바람이 담긴 목소리였다.태 의원은 "강남구가 잘 사는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렬하긴 하지만 빈부격차가 커서 들어오는 민원도 제각각이다"라며 "강남구는 서울 25개 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은 구다. 그런 만큼 민생관련 민원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영동시장과 민원행사 모든 곳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갑게 지역주민들을 맞았던 태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같은 도움을 더 적극적으로 주기 위해 차기 당 최고위원에 출마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재 서울시의원, 태영호 의원, 강을석 강남구의원,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역삼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민원접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영호 의원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데일리안 = 김민석 기자] "아이고, 잘 지내셨습니까." "또 오셨네요. 항상 반갑습니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시장.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명절을 맞은 시장 입구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태 의원은 마중을 나온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넸다. 태 의원은 영동시장 초입에 위치한 방앗간이었다. 태 의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해 고생하신다"며 방앗간 주인에게 진심어린 목소리로 격려를 했다.태 의원은 방앗간에 이어 각종 제사 음식을 판매하는 반찬집을 찾았다. 반찬집을 찾은 태 의원은 "요즘 물가가 올라 식자재 때문에 힘들겠다"고 하자 가게 주인인 50대 A씨는 "식자재 걱정에 잠도 못 이룰 지경이다"라며 "명절 앞두고 손님들이 이곳에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지난달 초 폭우로 장사 밑천인 신발들을 전부 물에 띄워 보내야 했던 한 신발가게 주인은 태 의원에게 "빠른 복구 지원 덕분에 다시 자리를 잡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태 의원은 심각한 얼굴로 주변 지역을 돌아본 뒤 가게 주인 손을 잡으면서 "구청에 차수벽을 꼭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그것만 있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고 신신당부했다. 가족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한 당부가 담긴 목소리였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태 의원은 이곳 시장 상인들에 대해 "고향 사람이자, 가족이다. 지역민은 말 그래도 제가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태 의원에게 강남은 '제2의 고향'이다. 실제로 1962년 평양에서 태어나 지난 2016년 8월 당시 영국 북한공사 자리를 박차고 탈북 후 우리나라로 귀순한 태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출마 당시 "대한민국은 제 조국이고 강남이 제 고향"이라고 선언했다. 이후에도 '강남'을 자신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태 의원은 "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찾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태 의원이 영동시장의 가게 주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와 "민원 있으세요?"라는 두 가지 말은 꼭 잊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가족들이 겪을 불편한 상황들을 자신의 힘이 허락하는 한 모두 해결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묻어나서다.태 의원은 "제가 국회의원 된 다음에 이 지역 당원협의회에게 '우리의 사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며 "우선 충분히 해결 가능한 민원인데 행정 공무원들이 흘려들어 잘 안 됐던 민원부터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안까지 잘 모르는 사람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아끼는 가족이 불편을 겪는 것처럼 일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고 말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지역민심을 듣기 위해 태 의원은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태 의원은 강남구갑 당원협의회는 매주 월요일 아침 7시 반에 '화상회의'를 열고 지역 당원들에게 지난 한 주 간의 활동과 민원처리 현황을 보고한다. 이 방법을 통해 해결된 민원은 태 의원 당선 이후 지금까지 300여건이 넘는다.또 태 의원은 분기별로 지역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주민들의 '실제 민원'을 듣고 처리하기도 한다. 태 의원은 지난 7일 김형재·이새날 서울시의원, 강을석·손민기 강남구의원들과 역삼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민원접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도 태 의원에게 들어온 민원들은 '전신주 이동', '도로 개·보수', '선릉역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수리'등 실제 삶과 밀접한 사안이었다. 이 같은 민원을 들으면서 태 의원은 입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고 난 뒤 태 의원이 항상 덧 붙인 말은 "더 없으세요?" 였다. 등장하는 모든 민원들을 모두 해결해주고 싶다는 바람이 담긴 목소리였다.태 의원은 "강남구가 잘 사는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렬하긴 하지만 빈부격차가 커서 들어오는 민원도 제각각이다"라며 "강남구는 서울 25개 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은 구다. 그런 만큼 민생관련 민원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영동시장과 민원행사 모든 곳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갑게 지역주민들을 맞았던 태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같은 도움을 더 적극적으로 주기 위해 차기 당 최고위원에 출마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재 서울시의원, 태영호 의원, 강을석 강남구의원,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역삼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민원접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영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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