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 서거] 찰스 3세 공식 즉위…"어머니 모범 따를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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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12 06:36 조회3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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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의무와 책임 깊이 통감…평화와 번영 위해 노력"영국뿐 아니라 영연방 14개국 군주로 등극
영국의 새 국왕으로 선포된 찰스 3세가 10일 런던 세인트제임스궁에서 열린 즉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서울=뉴스1) 강민경 이유진 정윤영 기자 = 찰스 3세(74)가 10일(현지시간) 영국의 새로운 군주로 공식 선포됐다.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와 왕실이 구성한 즉위위원회는 이날 런던 세인트제임스궁에서 회의를 열고 찰스 3세가 영국 국왕으로 즉위했다고 발표했다.원로 정치인과 고위 관리들, 성공회 고위 성직자들로 구성된 즉위위원회는 이날 "행복한 기억을 남기고 간 여왕의 별세로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왕자가 찰스 3세 국왕이 됐다"고 밝혔다. 대중에게 새 왕의 즉위를 알리는 데이비드 화이트 가터 문장관은 "하느님, 국왕을 지켜 주소서!(God, save the King)"라며 즉위 선언문을 낭독했다. 트럼펫 팡파르와 축포 소리가 웅장하게 울리며 그의 즉위를 알렸다.이후 연단에 오른 찰스 3세는 "사랑하는 어머니, 여왕의 죽음을 여러분께 알리는 것은 나의 가장 슬픈 의무였다"며 "여러분과 전 세계, 우리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상실에 얼마나 깊이 공감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새 국왕으로 선포된 찰스 3세(오른쪽)가 10일 즉위위원회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장남 윌리엄 왕세자(맨 왼쪽)와 커밀라 왕비(왼쪽에서 두 번째)도 그의 연설을 듣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찰스 3세는 "어머니는 평생 사랑과 사심 없는 마음으로 (영국을) 섬겼다. 어머니의 통치는 그 기간과 헌신으로 봤을 때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다. 우리는 슬퍼하면서도 (어머니의) 충실한 삶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는 "나는 이 위대한 유산과 나에게로 넘어온 주권의 의무, 무거운 책임에 대해 깊이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책임을 맡으면서 나는 입헌정부를 지지하는 데 영감을 주는 (어머니의) 본보기를 따르고, 이 섬과 영연방 국가들의 평화와 조화,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가 원수로서 나의 공무를 지원하는 왕실 교부금(영국 의회에서 왕실에 제공하는 보조금)의 대가로, 모두의 이익을 위해 크라운 에스테이트(Crown Estate: 왕실 재산 운영재단) 등의 수입을 정부에 넘겨주는 전통을 이어나갈 것을 이번 기회를 빌려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왕 즉위위원회에 소속된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왼쪽부터), 토니 블레어 전 총리, 고든 브라운 전 총리,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10일 세인트제임스궁에서 열린 즉위식에 참석해 찰스 3세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찰스 3세는 지난 9일 96세를 일기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남이다. 왕세자였던 그는 여왕의 서거와 동시에 자동으로 왕위를 승계했지만, 이번 즉위식은 그의 왕권을 공인받기 위한 헌법상의 형식적 절차다.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왕궁인 세인트제임스궁 발코니에서 영국의 원로 전령관은 "국왕 폐하를 위한 만세 삼창!"을 외쳤고, 아래 있던 병사들은 큰 소리로 만세를 세 번 외쳤다. 그 밑에선 부모의 어깨에 올라탄 어린아이들과 꽃을 흔드는 여성, 이동용 스쿠터를 탄 노인들을 포함한 수백 명이 세찬 환호성을 내질렀다.
데이비트 화이트 영국 가터 문장관이 10일 세인트제임스궁 발코니에서 찰스 3세의 즉위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이로써 찰스 3세는 영국뿐 아니라 호주와 캐나다, 자메이카,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를 포한 14개 영연방 국가의 군주로 등극했다.찰스 3세의 즉위 선언문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웨일스의 카디프 등에서도 공개 낭독될 예정이다.한편 찰스 3세의 대관식까지는 최소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52년 즉위한 엘리자베스 2세는 대관식까지 1년 4개월이 걸렸다. 이 전망의 배경에는 왕실을 대신해 제반 업무를 관장하는 '문장원 총재'(earl marshal)의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10일 영국 런던 세인트제임스궁에서 열린 찰스 3세 즉위식에서 근위병들이 새 국왕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1948년 12월15일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출생한 찰스 3세는 1952년 할아버지 조지 6세가 사망,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가 여왕으로 즉위하면서 어린 나이에 왕위 계승 서열 1위가 됐다.이후 1958년 정식으로 웨일스 왕자로 책봉 받은 그는 영국 최장수 군주였던 어머니 밑에서 64년, 거의 평생을 즉위를 기다리며 최장기간 왕세자로서 후계자 역할을 도맡았다. 일찍이 왕세자로 낙점된 '준비된 국왕'이었지만 다이애나비와의 이혼 등 이슈가 끊이지 않았던 찰스 3세. 그가 왕실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의 새 국왕으로 선포된 찰스 3세가 10일 런던 세인트제임스궁에서 열린 즉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서울=뉴스1) 강민경 이유진 정윤영 기자 = 찰스 3세(74)가 10일(현지시간) 영국의 새로운 군주로 공식 선포됐다.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와 왕실이 구성한 즉위위원회는 이날 런던 세인트제임스궁에서 회의를 열고 찰스 3세가 영국 국왕으로 즉위했다고 발표했다.원로 정치인과 고위 관리들, 성공회 고위 성직자들로 구성된 즉위위원회는 이날 "행복한 기억을 남기고 간 여왕의 별세로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왕자가 찰스 3세 국왕이 됐다"고 밝혔다. 대중에게 새 왕의 즉위를 알리는 데이비드 화이트 가터 문장관은 "하느님, 국왕을 지켜 주소서!(God, save the King)"라며 즉위 선언문을 낭독했다. 트럼펫 팡파르와 축포 소리가 웅장하게 울리며 그의 즉위를 알렸다.이후 연단에 오른 찰스 3세는 "사랑하는 어머니, 여왕의 죽음을 여러분께 알리는 것은 나의 가장 슬픈 의무였다"며 "여러분과 전 세계, 우리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상실에 얼마나 깊이 공감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새 국왕으로 선포된 찰스 3세(오른쪽)가 10일 즉위위원회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장남 윌리엄 왕세자(맨 왼쪽)와 커밀라 왕비(왼쪽에서 두 번째)도 그의 연설을 듣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찰스 3세는 "어머니는 평생 사랑과 사심 없는 마음으로 (영국을) 섬겼다. 어머니의 통치는 그 기간과 헌신으로 봤을 때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다. 우리는 슬퍼하면서도 (어머니의) 충실한 삶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는 "나는 이 위대한 유산과 나에게로 넘어온 주권의 의무, 무거운 책임에 대해 깊이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책임을 맡으면서 나는 입헌정부를 지지하는 데 영감을 주는 (어머니의) 본보기를 따르고, 이 섬과 영연방 국가들의 평화와 조화,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가 원수로서 나의 공무를 지원하는 왕실 교부금(영국 의회에서 왕실에 제공하는 보조금)의 대가로, 모두의 이익을 위해 크라운 에스테이트(Crown Estate: 왕실 재산 운영재단) 등의 수입을 정부에 넘겨주는 전통을 이어나갈 것을 이번 기회를 빌려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왕 즉위위원회에 소속된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왼쪽부터), 토니 블레어 전 총리, 고든 브라운 전 총리,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10일 세인트제임스궁에서 열린 즉위식에 참석해 찰스 3세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찰스 3세는 지난 9일 96세를 일기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남이다. 왕세자였던 그는 여왕의 서거와 동시에 자동으로 왕위를 승계했지만, 이번 즉위식은 그의 왕권을 공인받기 위한 헌법상의 형식적 절차다.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왕궁인 세인트제임스궁 발코니에서 영국의 원로 전령관은 "국왕 폐하를 위한 만세 삼창!"을 외쳤고, 아래 있던 병사들은 큰 소리로 만세를 세 번 외쳤다. 그 밑에선 부모의 어깨에 올라탄 어린아이들과 꽃을 흔드는 여성, 이동용 스쿠터를 탄 노인들을 포함한 수백 명이 세찬 환호성을 내질렀다.
데이비트 화이트 영국 가터 문장관이 10일 세인트제임스궁 발코니에서 찰스 3세의 즉위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이로써 찰스 3세는 영국뿐 아니라 호주와 캐나다, 자메이카,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를 포한 14개 영연방 국가의 군주로 등극했다.찰스 3세의 즉위 선언문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웨일스의 카디프 등에서도 공개 낭독될 예정이다.한편 찰스 3세의 대관식까지는 최소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52년 즉위한 엘리자베스 2세는 대관식까지 1년 4개월이 걸렸다. 이 전망의 배경에는 왕실을 대신해 제반 업무를 관장하는 '문장원 총재'(earl marshal)의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10일 영국 런던 세인트제임스궁에서 열린 찰스 3세 즉위식에서 근위병들이 새 국왕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1948년 12월15일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출생한 찰스 3세는 1952년 할아버지 조지 6세가 사망,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가 여왕으로 즉위하면서 어린 나이에 왕위 계승 서열 1위가 됐다.이후 1958년 정식으로 웨일스 왕자로 책봉 받은 그는 영국 최장수 군주였던 어머니 밑에서 64년, 거의 평생을 즉위를 기다리며 최장기간 왕세자로서 후계자 역할을 도맡았다. 일찍이 왕세자로 낙점된 '준비된 국왕'이었지만 다이애나비와의 이혼 등 이슈가 끊이지 않았던 찰스 3세. 그가 왕실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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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작고한 고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그는 포항지역에서 국회의원, 시장직에 7번 출마해 모두 떨어졌다. 연합뉴스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12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권역별로 비례의석을 배분하면 영남에서도 민주당이나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고 반대로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비례의원이 나올 수 있어 지역 구도가 해소되는 측면이 있다”며 “지역구에서 계속해서 낙선하는 일부 후보들이 비례로 선회할 수 있어 고생하는 상황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렇다면 ‘허대만법’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현재로선 안갯속이다. 그간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 수차례 시도됐지만 계속해서 좌초돼 왔기 때문이다. 21대 총선 한 해 전인 2019년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해 8월 민주당은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과 손잡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담은 선거법 개정안을 정개특위에서 통과시켰다. 하지만 12월이 되자 민주당은 “지역구 의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삭제한 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의석수 감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말했다. 당 내에선 “결국 이재명 대표의 의중에 달려있다”는 말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허대만법’ 관련 토론회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지역주의의 거대한 벽에 균열을 내기 위해서 투쟁하는 수많은 허대만들이 있었다”며 “권력의 절반을 내주고서라도 선거제도 개혁을 달성하고 싶어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망을, 허대만 동지의 마지막 꿈을 우리가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허대만법’을 당론화하자는 내부 의견도 있는 만큼 논의가 진척되면 이 대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정개특위에서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권역별 비례대표 도입안)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도 선거법 개정은 여야 이견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록 기자하지만 차기 총선에서 최대한 많은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인 이 대표 입장에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거란 전망도 있다. 이준한(정치외교학) 인천대 교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거대 정당이 군소정당에 비례의석을 내줄 수도 있어서 이 대표도 고민할 것”며 “다만 이 대표가 지난 대선 때도 정치개혁을 주장한 만큼 선거제도를 확 바꾸려고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작고한 고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그는 포항지역에서 국회의원, 시장직에 7번 출마해 모두 떨어졌다. 연합뉴스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12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권역별로 비례의석을 배분하면 영남에서도 민주당이나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고 반대로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비례의원이 나올 수 있어 지역 구도가 해소되는 측면이 있다”며 “지역구에서 계속해서 낙선하는 일부 후보들이 비례로 선회할 수 있어 고생하는 상황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렇다면 ‘허대만법’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현재로선 안갯속이다. 그간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 수차례 시도됐지만 계속해서 좌초돼 왔기 때문이다. 21대 총선 한 해 전인 2019년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해 8월 민주당은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과 손잡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담은 선거법 개정안을 정개특위에서 통과시켰다. 하지만 12월이 되자 민주당은 “지역구 의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삭제한 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의석수 감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말했다. 당 내에선 “결국 이재명 대표의 의중에 달려있다”는 말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허대만법’ 관련 토론회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지역주의의 거대한 벽에 균열을 내기 위해서 투쟁하는 수많은 허대만들이 있었다”며 “권력의 절반을 내주고서라도 선거제도 개혁을 달성하고 싶어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망을, 허대만 동지의 마지막 꿈을 우리가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허대만법’을 당론화하자는 내부 의견도 있는 만큼 논의가 진척되면 이 대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정개특위에서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권역별 비례대표 도입안)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도 선거법 개정은 여야 이견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록 기자하지만 차기 총선에서 최대한 많은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인 이 대표 입장에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거란 전망도 있다. 이준한(정치외교학) 인천대 교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거대 정당이 군소정당에 비례의석을 내줄 수도 있어서 이 대표도 고민할 것”며 “다만 이 대표가 지난 대선 때도 정치개혁을 주장한 만큼 선거제도를 확 바꾸려고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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