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린이집서 총기난사 사건…어린이 22명 등 최소 38명 숨져(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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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턱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2-10-07 13:47 조회11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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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전직 경찰, 범행 후 가족 살해하고 자살
(방콕·서울=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황철환 기자 = 태국 북동부 보육시설에서 6일(현지시간) 어린이 등 약 40명이 목숨을 잃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최소 38명이 숨졌다. 희생자 가운데에는 어린이가 22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마약 관련 혐의로 올해 초 해고된 전직 경찰관 빤야 캄랍(34)이다. 그는 자신의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들어가 총을 쏘고 칼을 휘둘렀다.
빤야는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며, 이날 범행도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희생자 중에는 임신 8개월 된 교사와 2살 난 유아도 있었다. 2~5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어서 아동들의 피해가 특히 컸다.
용의자는 범행 후 도주해 집으로 간 뒤 차량에 불을 지르고 아내와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인 뒤 자살했다.
총기 난사 희생자 외에 용의자와 가족까지 포함하면 40명 넘게 숨진 셈이다.
http://naver.me/FqHMT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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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야는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며, 이날 범행도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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