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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흐리고 남부 비…월요일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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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29 13:48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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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았던 어제와는 달리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비 구름대가 차츰 제주에 영향을 주겠는데요.오늘 아침, 제주를 시작으로 저녁에 호남과 영남 서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내일은 중부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제주도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 가 되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휴일인 오늘도 때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9도, 강릉 30도, 대구 31도로 대부분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강원 영동과 경북 등 동쪽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오늘 비가 내리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어들겠고요, 물결도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주 중반부터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진연지 기상캐스터)#오늘날씨 #휴일날씨 #비소식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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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송봉근 기자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막바지 제주 지방선거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주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이번 공약이 막판 표심의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마다 유불리를 따지며 해당 공약을 강하게 비판하거나,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다.━국민의힘 “전 국민 불편, 제주관광 말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오른쪽), 부상일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왼쪽) 등과 함께 2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도착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으로 제주도가 논란에 휩싸였다”며 “이에 선거대책위원회를 오늘부로 해제하고 ‘김포공항 이전 저지 제주도민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전 국민의 불편과 제주도민의 경제는 아랑곳하지 않는 오만한 발상”이라며 “(김포공항을 인천으로 이전하면) 제주에 비행기로 관광 오는 비용이 4인 가족 기준 10만원이 더 들고, 시간도 3시간이나 더 소요돼 제주 관광객이 줄어들고, 제주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중앙당 차원에서도 비판 메시지를 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전날(28일) 제주를 찾아 관련 공약을 비판하며 제주도민들에게 “제주관광을 말살하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도 기준 김포공항의 국내선 여행객 3700만명 중 약 51%가 김포-제주 노선이었다”며 “김포공항의 폐쇄는 제주 입도 관광객의 상당수가 사라질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과 관련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서울 동부·북부 권역에 사는 분들은 어떻게 하라고 멀쩡한 공항을 폐쇄하고 인천공항으로 옮겨서 합친다고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몸과 마음이 다급해져서 생각나는 대로 ‘막공약’을 막 내놓는다”고 비판했다. ━더민주 제주 “국민의힘, 도민 갈등 조장 말라”



송재호 도당위원장(왼쪽)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가운데), 위성곤 국회의원(오른쪽)이 28일 오후 제주시 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와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제주시 갑),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은 28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 갈등을 조장하는 국민의힘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이들은 “‘제주의 미래는 제주도민이 결정한다’는 도민주권, 도민정부 시대는 수많은 갈등을 풀어낸 민주적 협의 절차 끝에 얻어낸 결실”이라며 “제주의 미래와 제주도민의 자주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 짧게 올린 갈라치기 조장 글에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송영길 후보, 이재명 후보에게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온 김포공항 이전 공약 및 해저터널 건설 구상과 자신들이 관계없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재명·송영길 “공항 이전해 수도권 서부 개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김포시 고촌읍 아라 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린센터 앞 수변광장에서 김포공항 이전 수도권 서부 대개발 정책협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 후보는 27일 같은 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고 “김포공항을 이전해 인천 계양과 경기 김포, 서울 강서 일대 수도권 서부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공약과 관련해 트위터에 글을 올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전용 지하 고속도로 등 SOC(사회간접자본)에 집중투자 해 서울-인천공항-제주가 연결된다면 “제주도 국내 관광이 더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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