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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인자' 조용원의 존재감…김정은 대신 정치국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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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08 23:37 조회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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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2인자' 하면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가 떠오르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인 조용원 비서가 김 위원장을 대신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해 관심이 쏠립니다. 김 위원장이 아닌 다른 인사가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을 앞두고 전원회의 의제와 보고서, 참석자 선발 등을 검토하기 위해 당 정치국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사람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니었습니다. <조선중앙TV>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 동지가 회의를 사회했습니다."노동당 총비서인 김정은 위원장이 정치국 회의에 불참한 것도 이례적이지만, 김 위원장을 대신해 다른 인사가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회의가 아닌 경우에는 김 위원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조용원 조직비서가 당 회의를 주재하는 방식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홍 민 /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최근 정치국 회의를 자주 열면서 업무 부담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다소 요식적인 절차와 관련된 회의에 대해서는 조용원과 당 규약에 따라서 분담을 하는 구도로 보여집니다."김 위원장이 아닌 다른 정치국 상무위원이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방식은 작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개정한 노동당 규약에 신설된 조항에 따른 것입니다. 김 위원장 대리인으로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면서 존재감이 부각된 조용원은 김정은의 '그림자', '분신'으로 불리는 최측근입니다. 노동당 조직지도부 말단 간부 때부터 김 위원장과 인연을 맺고, 김 위원장의 권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 모든 간부에 대한 인사권과 통제권, 검열권을 거머쥔 당 조직비서 자리에 오르며 북한 권부의 실질적인 2인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yoonik@yna.co.kr) #북한 #노동당 #김정은 #조용원 #정치국_회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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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TM기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1분기 원화예수금 점유율은 국민은행이 23.01%로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농협은행이 19.60%, 신한은행이 19.26%, 하나은행이 19.19%, 우리은행이 18.93%로 집계됐다.하나은행은 전년 대비 점유율이 0.76%p 오르며 우리은행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으며, 신한은행은 0.6%p 차이로 농협은행에 2등 자리를 내줬다. 국민은행은 0.16%p 증가하며 전년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농협은행의 약진은 1분기 금리인상기 높은 지점 점유율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신 잔고가 늘었는데, 금리인상에 의해서 은행의 예수금 예잔고가 늘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앞서 5대 은행은 지난달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서 1.5%로 0.25%p 인상하자 3영업일 이내 수신금리를 0.3~0.4%p 인상한 바 있다.농협은행의 경우 중도해지 시에도 가장 높은 이율을 적용한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5대은행의 '자유로정기예금' 기준 6개월 뒤 해지 시에도 0.27%의 수수료로 나머지 4개 은행의 예금 중도해지 수수료 평균인 0.20%보다 0.6%p 높다.시중은행이 일제히 금리를 올렸지만 농협은행에 유리하게 적용된 건 지점 수에 있어 우위를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은행권 한 관계자는 "금리의 경우 다른 은행도 일제히 올렸다"면서 "다만 국민은행의 경우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지점도 많고, 농협은행의 경우 지점 수가 경쟁은행에 비해 많아 같이 금리를 올려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쉽다"고 말했다.실제 지난해 말 NH농협은행의 지점 수는 829개로 가장 많고 국민은행도 824개로 우리은행 674, 신한은행 659, 하나은행 550개에 비해 많다.은행권의 수신 점유율 경쟁은 2분기 본격화되며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서영수 키움증권 이사는 "1분기에는 법인 자금의 이동 등 계절적 요인이 강하다"면서 "4월부터가 진짜 수신 잔고 등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시기로, 이 때부터의 추이가 실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한편 5대 은행의 총자산은 국민은행이 536조로 가장 높다. 뒤를 이어 신한은행 564조3천93억2천만원, 하나은행 526조5천888만원, 우리은행 501조5천억원, NH농협은행 375조4천678억원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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