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중기부, 中企 해외 유망전시회 업종별 주관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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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26 21:43 조회11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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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유망·전략 품목 중심으로 글로벌 유망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연속 지원을 목적으로 ‘2023~2025년 유망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이번 글로벌 유망전시회 중 전략과제로 선정되면 전시장치 기준단가를 확대해 기존의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적용과 운영방식을 도입한 프리미엄 한국관을 확대 추진한다.주관단체가 해외전시회 참가 시 장기 계약을 통한 좋은 입지의 전시 공간을 선점하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사전에 모집하는 등 안정적인 전시회 운영을 3년 연속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이 지속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전시전문기업 등이다. 선정된 주관단체는 전시회 일정에 맞춰 업종·품목별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지원내용은 ▲수출컨설팅 및 해외마케팅 ▲전시장 임차·장치 설치 ▲원활한 제품상담을 위한 통역비 ▲편도 물품운송료 등 전체 소요비용의 70% 이상 지원을 담고 있다.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웠던 해외 전시회의 오프라인 직접 참가와 바이어와의 대면 수출상담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들의 기대가 높을 것”이라며 “글로벌 유망전시회를 통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이 활발히 재개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협동조합 및 업종별 협단체 등의 적극적인 사업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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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소인수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다. 오는 28일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하는 윤 대통령은 참석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9번 등 정상 및 정상급 인사와 최소 14차례 마주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첫 외교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스페인 왕실이 마련한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미술을 전공하고 전시기획 사업을 했던 김 여사에 '맞춤형'인 스페인 국립미술관 관람 등이 예정돼 있다.◇9개국 정상과 양자회담…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등과도 면담국가안보실 핵심 관계자는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오는 27일 공항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의 배웅을 받으며 스페인으로 향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안보실 외교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등이 윤 대통령을 보좌한다.윤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28일 오후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으로 시작한다. 이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이 예정돼 있다.같은 날 저녁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김 여사와 함께 참석한다. 이 관계자는 "모든 참석국 정상이 참석하는데, 윤 대통령이 우방국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친목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날인 29일 수요일은 나토 정상회의가 공식으로 개막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면담 계획이 잡혀 있다. 이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오전)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오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늦은 오후)와 각각 양자회담을 갖는다.이 관계자는 "세 나라와 반도체 협력, 원자력 협력, 청정 에너지 협력과 같은 우리 경제·안보 및 미래 먹거리와 관련한 양자 외교 협의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3시 열리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정상회의의 본행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만나 웨이퍼에 서명하고 있다. 이 웨이퍼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 예정인 3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공정 웨이퍼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나토가 지난 2006년 맺은 글로벌 파트너 관계 이래로 현재까지의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복합적인 국제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역할 의지를 언급할 예정"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본회의에서는 참석국 정상들의 짧은 릴레이 연설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시간이 빌 때마다 풀어사이드(약식 회담)를 할 가능성이 있다. 이 관계자는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상임위원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등과 약식회담을 추진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을 스페인 동포들과 함께 한다. 이 관계자는 "스페인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포를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며 "한국과 재외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이분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30일에는 체코·영국 정상과의 회담이 잡혀있다. 이 관계자는 "이들 나라와 구체적인 경제 협력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찬은 스페인 경제인들과 함께 한다. 이 관계자는 "스페인은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 4대 경제국으로 디지털과 청정 에너지, 중남미를 포함한 제3국 진출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협력 파트너국"이라며 "한국에 대한 투자도 설명하는 세일즈 외교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결국 지금까지 확정된 정상회담은 총 14개"라며 "이번 방문의 본 목적인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1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면담, 양자회담 9건, 한미일 다자회담 1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감담회 1건이 확정된 외교 행사"라고 밝혔다.◇4년9개월만에 한미일 정상회담…한일 회담은 무산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가 열리기 30분 전인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쯤(현지 시각) 만날 예정이다.이 관계자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29일 수요일 오후 열리는 것으로 예정됐다"며 "세 나라 정상의 회담은 2017년 9월 유엔 총회 이후 4년9개월만에 성사되는 것으로 역내 깊은 회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세 나라 정상은 최대 30분 정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그 다음 일정들이 계속 있기 때문에 그 이상 만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이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4개국(한, 일, 호, 뉴) 정상회의, 한국과 일본, 한국과 미국 등 양자 정상회담은 별도의 계획이 확정돼 있지 않다"며 "아마 열릴 확률도 희박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한·일·호·뉴 4개국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회담은 효과가 있고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같은 경우는 한국의 여러 가지 입장, 나토 회의의 성격에 비춰서 초청받은 국가끼리 별도의 회담을 갑자기 정식 주제로 올려서 논의할 시간이 충분하겠는가"라며 "거기에 대해 고민했지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관심을 모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단독 양자회담은 무산됐으나, 최소 세 번 이상은 마주할 것이란 전망이다.이 관계자는 "29일 나토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파트너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이 오후에 합류한다. 그때 한일 정상이 당연히 마주친다"며 "한미일 정상회담 때 조금 더 긴 시간을 마주하는 등 여전히 세 번 이상(의 만남)은 유효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한일 풀어사이드(약식회담)를 안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란 질문에 "하게 되면 아무리 서서 하더라도 얘기할 주제가 있어야 한다"며 "일본 참의원(7월 중순) 선거 전에 한일 과거사 문제를 포함해서 한일 간 풀어야 될 문제에 대해서 한국과 일본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아직 없다. 갑자기 만나 서서 얘기하더라도 언론에 브리핑할 게 있어야 하는데 없다면 안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金 여사 외교무대 데뷔…"나토 정상 배우자들과 왕궁 관람 및 오찬"김 여사는 스페인 왕궁이 안내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세계 각국 정상 배우자들을 만난다.이 관계자는 "김 여사는 스페인에서 공지한 대로 스페인 왕궁이 안내하는 촘촘한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며 "28일 저녁에는 마드리드 왕궁에서 개최되는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29일에는 참가국 배우자들의 공식 일정인 스페인 왕궁이 안내하는 투어 일정이 있다"며 "산 일데폰소 궁전과 왕립 유리공장을 방문하고 오후에 소피아 국립 미술관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소피아 국립 미술관에서는 늦은 오찬 행사가 예정돼 있다.이 관계자는 "같은 날 저녁 스페인 동포 만찬 간담회에도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다"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왕립 오페라 극장 방문이 스페인 왕실의 안내에 따라서 이뤄질 예정으로, 오페라 리허설 관림 이후에 브런치 일정이 잡혀 있다"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미정상 환영만찬에 입장하기 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소인수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다. 오는 28일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하는 윤 대통령은 참석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9번 등 정상 및 정상급 인사와 최소 14차례 마주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첫 외교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스페인 왕실이 마련한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미술을 전공하고 전시기획 사업을 했던 김 여사에 '맞춤형'인 스페인 국립미술관 관람 등이 예정돼 있다.◇9개국 정상과 양자회담…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등과도 면담국가안보실 핵심 관계자는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오는 27일 공항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의 배웅을 받으며 스페인으로 향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안보실 외교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등이 윤 대통령을 보좌한다.윤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28일 오후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으로 시작한다. 이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이 예정돼 있다.같은 날 저녁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김 여사와 함께 참석한다. 이 관계자는 "모든 참석국 정상이 참석하는데, 윤 대통령이 우방국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친목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날인 29일 수요일은 나토 정상회의가 공식으로 개막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면담 계획이 잡혀 있다. 이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오전)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오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늦은 오후)와 각각 양자회담을 갖는다.이 관계자는 "세 나라와 반도체 협력, 원자력 협력, 청정 에너지 협력과 같은 우리 경제·안보 및 미래 먹거리와 관련한 양자 외교 협의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3시 열리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정상회의의 본행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만나 웨이퍼에 서명하고 있다. 이 웨이퍼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 예정인 3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공정 웨이퍼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나토가 지난 2006년 맺은 글로벌 파트너 관계 이래로 현재까지의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복합적인 국제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역할 의지를 언급할 예정"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본회의에서는 참석국 정상들의 짧은 릴레이 연설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시간이 빌 때마다 풀어사이드(약식 회담)를 할 가능성이 있다. 이 관계자는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상임위원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등과 약식회담을 추진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을 스페인 동포들과 함께 한다. 이 관계자는 "스페인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포를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며 "한국과 재외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이분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30일에는 체코·영국 정상과의 회담이 잡혀있다. 이 관계자는 "이들 나라와 구체적인 경제 협력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찬은 스페인 경제인들과 함께 한다. 이 관계자는 "스페인은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 4대 경제국으로 디지털과 청정 에너지, 중남미를 포함한 제3국 진출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협력 파트너국"이라며 "한국에 대한 투자도 설명하는 세일즈 외교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결국 지금까지 확정된 정상회담은 총 14개"라며 "이번 방문의 본 목적인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1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면담, 양자회담 9건, 한미일 다자회담 1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감담회 1건이 확정된 외교 행사"라고 밝혔다.◇4년9개월만에 한미일 정상회담…한일 회담은 무산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가 열리기 30분 전인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쯤(현지 시각) 만날 예정이다.이 관계자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29일 수요일 오후 열리는 것으로 예정됐다"며 "세 나라 정상의 회담은 2017년 9월 유엔 총회 이후 4년9개월만에 성사되는 것으로 역내 깊은 회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세 나라 정상은 최대 30분 정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그 다음 일정들이 계속 있기 때문에 그 이상 만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이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4개국(한, 일, 호, 뉴) 정상회의, 한국과 일본, 한국과 미국 등 양자 정상회담은 별도의 계획이 확정돼 있지 않다"며 "아마 열릴 확률도 희박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한·일·호·뉴 4개국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회담은 효과가 있고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같은 경우는 한국의 여러 가지 입장, 나토 회의의 성격에 비춰서 초청받은 국가끼리 별도의 회담을 갑자기 정식 주제로 올려서 논의할 시간이 충분하겠는가"라며 "거기에 대해 고민했지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관심을 모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단독 양자회담은 무산됐으나, 최소 세 번 이상은 마주할 것이란 전망이다.이 관계자는 "29일 나토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파트너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이 오후에 합류한다. 그때 한일 정상이 당연히 마주친다"며 "한미일 정상회담 때 조금 더 긴 시간을 마주하는 등 여전히 세 번 이상(의 만남)은 유효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한일 풀어사이드(약식회담)를 안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란 질문에 "하게 되면 아무리 서서 하더라도 얘기할 주제가 있어야 한다"며 "일본 참의원(7월 중순) 선거 전에 한일 과거사 문제를 포함해서 한일 간 풀어야 될 문제에 대해서 한국과 일본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아직 없다. 갑자기 만나 서서 얘기하더라도 언론에 브리핑할 게 있어야 하는데 없다면 안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金 여사 외교무대 데뷔…"나토 정상 배우자들과 왕궁 관람 및 오찬"김 여사는 스페인 왕궁이 안내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세계 각국 정상 배우자들을 만난다.이 관계자는 "김 여사는 스페인에서 공지한 대로 스페인 왕궁이 안내하는 촘촘한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며 "28일 저녁에는 마드리드 왕궁에서 개최되는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29일에는 참가국 배우자들의 공식 일정인 스페인 왕궁이 안내하는 투어 일정이 있다"며 "산 일데폰소 궁전과 왕립 유리공장을 방문하고 오후에 소피아 국립 미술관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소피아 국립 미술관에서는 늦은 오찬 행사가 예정돼 있다.이 관계자는 "같은 날 저녁 스페인 동포 만찬 간담회에도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다"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왕립 오페라 극장 방문이 스페인 왕실의 안내에 따라서 이뤄질 예정으로, 오페라 리허설 관림 이후에 브런치 일정이 잡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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