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장마 소강, 다시 무더위...오후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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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7-14 09:50 조회10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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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남하하며 내륙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비구름이 물러나면서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는데요.낮 동안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오늘 서울은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3~7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옷차림 시원하게 하시는 등 더위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0mm 안팎의 큰비가 내렸습니다.서울 관악구 남현동에도 187mm의 호우가 쏟아졌는데요.밤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의 장맛비는 그쳤지만, 여전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전남 해안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내일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부터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고요.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장맛비가 내리며 비교적 선선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서울 낮 기온 32도, 대전 31도, 대구 3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7도가량 높겠습니다.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내륙 곳곳으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오늘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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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60대도 저조한데… 당국 "위중증·사망 위험 감소 효과 충분"━당국의 이러한 설명에도 현실적으로 50대에게 4차 접종을 독려할 유인 요소가 많지 않다는 평가다. 우선 기존 접종 대상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이 저조하다. 60세 이상의 4차 접종은 지난 4월14일부터 진행됐지만 접종률은 이날 기준 32%에 불과하다.당국의 발표처럼 50대의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0.04%로 40대 이하(0.01%)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전체 인구 치명률(0.13%)에 비하면 한참 낮은 수준인 점도 걸림돌이다. 기존 대상인 60대 이상 치명률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연령대별 치명률을 보면 80대 이상 2.69%, 70대 0.64%, 60대 0.16%로 50대 0.04%보다 높다.우세종이 유력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기존 백신 면역을 회피하는 점도 4차 접종을 꺼리게 하는 요인이다. 영국 보건청 자료에 의하면 BA.5는 검출 증가 속도가 BA.2 대비해서 35.1%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자에 대한 중화능을 연구한 결과에서도 BA.2 대비해서 3배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면역회피 성향이 있다.BA.5 등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중인 만큼 현 시점에서는 4차 접종에 유보적인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백신 접종처럼 강제성을 띠는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상황이다.당국은 기존 백신의 위중증·사망률 감소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며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경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변이 발생으로 감염 예방 효과가 떨어져 (백신접종을)기피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사용하는 백신으로도 3차 접종 대비 고위험군의 중증 예방효과와 사망 예방효과는 각각 50.6%, 53.8%로 높다. 아직 개량 백신 효과, 도입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접종을 미루기보다 지금 예방접종을 해주시길 권고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지난 13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60대도 저조한데… 당국 "위중증·사망 위험 감소 효과 충분"━당국의 이러한 설명에도 현실적으로 50대에게 4차 접종을 독려할 유인 요소가 많지 않다는 평가다. 우선 기존 접종 대상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이 저조하다. 60세 이상의 4차 접종은 지난 4월14일부터 진행됐지만 접종률은 이날 기준 32%에 불과하다.당국의 발표처럼 50대의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0.04%로 40대 이하(0.01%)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전체 인구 치명률(0.13%)에 비하면 한참 낮은 수준인 점도 걸림돌이다. 기존 대상인 60대 이상 치명률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연령대별 치명률을 보면 80대 이상 2.69%, 70대 0.64%, 60대 0.16%로 50대 0.04%보다 높다.우세종이 유력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기존 백신 면역을 회피하는 점도 4차 접종을 꺼리게 하는 요인이다. 영국 보건청 자료에 의하면 BA.5는 검출 증가 속도가 BA.2 대비해서 35.1%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자에 대한 중화능을 연구한 결과에서도 BA.2 대비해서 3배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면역회피 성향이 있다.BA.5 등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중인 만큼 현 시점에서는 4차 접종에 유보적인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백신 접종처럼 강제성을 띠는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상황이다.당국은 기존 백신의 위중증·사망률 감소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며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경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변이 발생으로 감염 예방 효과가 떨어져 (백신접종을)기피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사용하는 백신으로도 3차 접종 대비 고위험군의 중증 예방효과와 사망 예방효과는 각각 50.6%, 53.8%로 높다. 아직 개량 백신 효과, 도입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접종을 미루기보다 지금 예방접종을 해주시길 권고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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