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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보험계리사 시험 준비 직원 특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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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7-29 15:09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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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동양생명이 본업 경쟁력 및 임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험 계리사 자격을 취득 준비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휴가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개인 휴가를 내거나 퇴근 후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해야 했던 직원들에게 보험 계리사 2차 시험 총 5과목 중 잔여 과목별로 3~5일의 특별 휴가를 부여, 임직원들이 이를 활용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기개발은 직원 본인 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당사는 임직원들이 금융인으로서 전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향후 다른 금융 관련 자격증에 대해서도 특별 휴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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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22.07.29. [사진=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앞둔 29일 일선 경찰서 지구대를 격려 방문했다.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문제로 경찰의 집단 반발이 이어지는 중에 나온 경찰 격려 행보다. 휴가철에 대비한 경찰의 치안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폭염 속에 민생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과 만남으로써 최고조에 달한 갈등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이 지구대에 들어서자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바쁘신데…"라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악수를 나누며 "신촌지구대라고 해서 어딘지 모르고 왔는데, 제가 연희동에서 한50년 가까이 살았다. 그래서 옛날 이 신촌파출소(현 지구대)가 되게 낯 익다"고 말했다.이어 오영국 신촌지구대장(경정)이 "유동인구 1일 10~12만명, 근무인원 57명, 112신고는 일평균 43.1건"이라며 신촌지구대 치안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문화 중심지로 유동인구 다수가 청년층이다. 백화점과 먹자골목 주변, 폭력 시위 등으로 야간 112신고가 많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2.07.29. [사진=뉴시스]보고를 들은 윤 대통령이 1층을 돌며 지구대 경찰들에게 "요새도 이 주변에 술집이 많죠?"라고 묻자, 한 경찰관은 "먹자골목이 있어서 야간이 (바쁘다)"라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여기가 사건이 많은 파출소다. 나도 학생 때 지나가다 보면 여기가 바글바글해"라며 "여기서 정리 안 된 사람을 서대문서 형사과로 보내지 않나. 이 지구대가 옛날 파출소죠, 여기가 일이 엄청 많은 데인 걸 제가 안다. 고생 많다"라고 격려했다.또 경찰 외근조끼를 보며 "이 복장은 외근 복장인가, 순찰할 때 입나?"라고 묻기도 했다.이후 윤 대통령은 3층에 마련된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환담에는 오영국 지구대장, 문유지 경장, 나승민 순경, 류호언 경장, 김강엽 경사와 함께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 강인선 대변인 등 모두 8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휴가계획들은 좀 잡았나"라고 일일이 묻고, 지난주에 강원도로 다녀왔다는 문 경장에게 "강릉, 속초도 시설이 잘 돼 있어서 외국 같더라. 커피도 많이 마셨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나도 옛날에, 강릉이 외가이기도 하지만 근무를 해봤는데 막국수 잘하는 집이 참 많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제복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와 처우를 개선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도 밝혔다.이날 지구대 방문은 당초 예정에 없었다가, 윤 대통령의 다음주 휴가를 앞두고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과 치안 상황을 점검한다는 취지로 전날 추가일정으로 공지됐다. 다만 원래 예정됐던 오전 교육부 업무보고를 오후로 미루고 파출소를 찾은 것이어서 휴가 전 마지막으로 할 수도 있었던 출근길 '도어스테핑'은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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