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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6년부터 F1 출전…하이브리드 파워 유닛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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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30 01:23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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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포뮬러1(F1)에 오는 2026년부터 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는 F1 월드 챔피언십 참여를 위해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에서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을 개발하고 있다. 아우디는 F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F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우디의 F1 프로젝트는 독일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10년여 만에 F1을 위한 파워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된다. 아우디 F1 팀 구성원은 연중 발표할 계획이다.F1은 2030년까지 탄소중립적인 레이싱 시리즈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6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기술 규정은 전동화 확대와 지속가능 연료 사용 확대에 중점을 둔다. 2026년부터 전기 모터, 배터리, CE(control electronics), 내연기관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의 전기 출력은 기존 F1 드라이브 시스템과 비교해 현저히 증가해, 전기 모터는 400㎾(544마력)의 출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고효율 1.6ℓ 터보 엔진은 한 단계 발전한 지속가능 연료로 작동한다.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스포트는 F1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MDh)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했으며 이미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내구 레이스를 위한 스포츠카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노이부르크에는 이미 F1 엔진 테스트와 전기 엔진,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부서가 준비돼 있다. 추가로 필요한 인력, 건물, 기술 인프라를 마련 중이며, 연말까지 필요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근 아우디 스포트가 전액 출자해 파워 유닛 프로젝트를 위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FIA 출신 아담 바커가 최고경영자(CEO)로서 회사의 경영을 맡아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된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CEO는 “모터스포츠는 아우디 DNA의 필수요소”라며 “F1은 아우디 브랜드에 국제적인 무대인 동시에, 매우 까다로운 개발 연구실과 같다. 새로운 규정이 마련된 만큼 이제 아우디가 참여할 적절한 시기가 된 것이며, 이는 F1과 아우디 모두 지속가능성이라는 명백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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