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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이미 '초강력'…북동진? 서쪽으로 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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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31 01:27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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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기상청 30일 오후 10시 발표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일본 기상청 30일 오후 9시 발표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oint Typhoon Warning Center)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기상청이 30일 오후 10시를 기해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를 업데이트했다.직전 오후 4시 예보와 큰 변화가 없다.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태풍 힌남노는 현재 강도 '초강력'을 보이고 있다.앞선 예보에서는 내일(31일) 새벽에 강도가 '강'에서 초강력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나온 것 대비 서둘러 강도가 높아진 셈이다.태풍 힌남노는 이어 9월 1일부터 3일 사이에 대만 동쪽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현재의 서진을 북진으로 바꾸는 선회를 한다.9월 4일 저녁쯤에는 강도가 다시 '매우강'으로 한단계 낮아진 채 오키나와 북서쪽 2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게 된다.이곳은 제주도 남쪽 먼 해상이기도 하다.우리나라로 태풍이 오는 주요 경로다.다만 기상청은 앞서 밝힌 것과 같이 계속 "9월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좀 더 북진 후 단골 경로인 대한해협 내지는 우리나라 남해안 및 동남권 지역을 지날 가능성과 좀 더 북동쪽으로 꺾어 일본 큐슈에 상륙할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두 경우 모두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부 지역에 영향을 끼치는 시나리오이다.일본 기상청이 이날 오후 9시에 발표한 예상경로,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oint Typhoon Warning Center)의 같은 시각 예상경로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기상청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왼쪽)30일 오후 4시 발표 (오른쪽)오후 10시 발표



일본 기상청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왼쪽)30일 오후 3시 발표 (오른쪽)오후 9시 발표다만 각국 기상당국의 이날 낮 예보와 밤 예보를 비교해보면, 낮에 밝힌 예상경로에서는 북동진 경로가 확인됐는데, 이번에(밤에) 밝힌 예상경로에서는 북서진으로 다소 조정한 모습이 확인된다.(위 사진 참조)이는 서쪽에 위치한 티베트고기압의 영향으로 분석할 수 있고, 실제 최종 경로에서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다.다만, 현재 북동진 예상경로(덜 꺾어 대한해협, 더 꺾어 일본 큐슈)가 주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애초 제기됐던 서쪽 중국행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다.힌남노(HINNAMNOR)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 중 라오스가 제출한 이름으로, 라오스의 한 국립보호구역을 가리킨다. 현재 '한남노'라는 명칭으로 읽거나 검색하는 네티즌이 일부 있지만, 힌남노가 공식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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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감사원. 2022.06.07. scchoo@newsis.com[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감사원이 KBS 노조가 청구한 김의철 사장 등 KBS 경영진에 대한 국민감사 청구를 인용했다.30일 감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한 국민감사청구 심의위원회에서 KBS 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앞서 KBS노조와 시민단체 등은 ▲김의철 사장 임명제청 과정 중 KBS이사회의 내부 규칙 위반 및 직권남용 의혹 ▲KBS이사회가 사장 임명제청 과정 중 후보의 허위기재 여부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점 ▲KBS이사회의 몬스터유니온 400억원 증자 강행 및 배임 의혹 등 8개 의혹에 대한 진상을 조사해 달라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감사원은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가 감사 실시를 결정하면 60일 안에 해당 감사를 종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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