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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 발걸음 빨라졌다... '정진석 비대위' 좌초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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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25 19:01 조회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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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28일 비대위 효력 정지 인용 땐비대위 대신 '주호영 대행체제' 가능성조기 전당대회 필요성 부각될 수 있어김기현·안철수·나경원 등 몸풀기 나서



정진석(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오는 28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운명을 가를 법원 심리가 열리는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당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정진석 비대위가 좌초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시간표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4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중·영도구 당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어수선한 당내 상황에도 당권주자들은 당 안팎의 입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25일정책지원단 '영 피플 투게더'의 모집공고를 내면서 "기성세대와 청년을 아우르는 '플랫폼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다른 당권주자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김 의원의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인 셈이다. 나경원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경기 고양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우리의 방위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보면서 안보는 물론 새로운 미래를 보았다"는 글을 올렸다.보수층의 핵심가치인 안보에 대한 관심을 내세워 등판을 위한 몸풀기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나경원(오른쪽 두 번째) 국민의힘 전 의원이 24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의 방문 사진. 나 전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유승민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꼬집으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이어 이날도 미국 순방에서의 '실언 논란'을 정면으로 때렸다. 그는 페이스북에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이다. 신뢰를 잃어버리면 뭘 해도 통하지 않는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조롱의 대상이 될 뿐"이라고 직격했다.당의 텃밭을 꾸준히 다지는 이들도 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20일 경북 영주를 찾아 자신의 뿌리(순흥 안씨)가 대구·경북(TK)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준석 전 대표도 지난 15일 "앞으로는 부산·경남지역에서 많은 당원들을 만나겠다"며 TK에 이은 PK 공략을 공식화했다.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배경에는 국민의힘 내홍이 일단락하기 위해선 오는 28일 서울남부지법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 심문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 지도부는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새 비대위 출범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만큼 이번에는 법원이 비대위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반면재판부가 첫 가처분 사건 때와 상이한 결론을 내리기 쉽지 않다는전망도 적지 않다. 당이지난 21일 재판부 기피신청을 낸 것도 이 같은 우려를 보여준 방증이다. 만약 법원이 '정진석 비대위'마저 제동을 건다면 국민의힘은 비대위를 더 이상 추진하기보다 지난주 선출한 주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지도부를 이끄는 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법원이 제동을 걸 경우 "3차 비대위는 어렵고 '주호영 원톱 체제'로 가야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경우주 원내대표가 지도부 공백 장기화를 막기 위해 전당대회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 과정에선 이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추가 징계 여부도 변수로 꼽힌다. 비대위가 효력을 잃는다면 이 전 대표 권한이 살아 있는 '사고' 상태가 되면서 전당대회 개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윤리위가 이 전 대표를 제명한다면'궐위' 상태가 되는 만큼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에 따라 당 윤리위가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 이상 기존 징계(당원권 정지 6개월)보다 무거운 '제명'이나 '탈당 권유'를 결정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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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가을 와인 프로모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마늘과 와인 특화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11월1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가을 와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방문 고객은 데일리부터 프리미엄까지 매드포갈릭이 엄선한 와인 8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매드포갈릭 전용 프라이빗 와인인 '매드 와인'(MAD WINE) 주문 고객에게 이를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페어링 피자 또는 미니 치즈 플래터를 무료 제공한다. 와인 테이크아웃 서비스 이용 시 매드포갈릭이 엄선한 40여 가지 '테이크아웃 전용 와인'을 최대 60% 할인한다. '고르곤졸라 피자' 포장 5000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한정 '피크닉 와인잔' 1000원 등 파격가 혜택도 제공한다. 수도권 13개 매장에서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달리'를 통한 '와인 픽업 서비스'를 상시 진행한다. 10월19일까지 픽업 당일 '콜키지 프리' 이벤트도 연다.매드포갈릭 관계자는 "매장 방문 고객 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고객 등 모두를 겨냥한 다양한 와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와인을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에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와인을 편리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드포갈릭은 시즌별 다양한 와인 프로모션을 선보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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