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4%↑, WTI 100달러 하회…3월 고용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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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02 08:02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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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의 내부 객장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4월과 2분기 첫날 반등했고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3월 실업률은 2년 만에 최저기록을 다시 갈아 치웠다.강력한 고용시장 덕분에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더 강력한 금리인상 의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전략적 비축유를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과 공조해 대방출하며 미 원유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4월, 2Q 첫날 S&P500지수 0.3% 상승1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39.92포인트(0.4%) 올라 3만4818.27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5.45포인트(0.34%) 상승해 4545.86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40.98포인트(0.29%) 뛴 1만426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 3대 지수들은 보합권에서 엇갈렸다. S&P500은 거의 변동 없는 수준에서 미미하게 올랐고 나스닥은 0.65% 상승했으며 다우는 0.12% 하락했다. 전날 증시는 3월과 1분기를 마무리했다. 분기로 보면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와 S&P500은 4.6%, 4.9%씩 밀렸고 나스닥은 9% 이상 떨어졌다. 하지만 3월 반등의 기미도 보였다. 월간으로 보면 S&P500과 나스닥은 3% 이상 올랐고 다우는 2.2% 상승했다.◇3월 실업률 3.6%…2년래 최저 경신이날 증시는 3월 고용 호조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신규 고용와 임금 상승이 이어졌지만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었고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43만1000명으로 로이터 예상(49만명)을 하회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업률은 3.6%까지 떨어져 2년 만에 최저를 다시 썼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5.6% 올랐다. 3월 고용보고서는 연준이 금리를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하기에 충분했다. 고용성장은 전반적으로 이뤄졌고 더 많은 노동자들이 시장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올스프링글로벌투자의 브라이언 제이콥센 수석투자전략가는 로이터에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 다음 연준 정책회의까지 나오는 다른 지표들도 계속 긍정적으로 나오면 연준은 편안한 마음으로 금리를 0.5%포인트(p) 올리고 대차대조표를 공격적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5월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올릴 확률은 73.3%에 달했다. 이달 FOMC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5bp 금리를 올렸고 이후 FOMC 위원들은 앞으로 더 큰 폭의 인상을 예고했다.◇이번주 2년-10년물 금리역전 3차례, 침체 우려하지만 이날 시카고 연준의 찰스 에반스 총재는 대출비용을 중립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복수의" 50bp 금리인상을 이용할 만큼 큰 위험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준의 목표는 빠르게 금리를 올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지난달 제조업황은 확장세를 지속했지만 예상과 달리 둔화했다. 공급망 정체가 계속되면서 투입비용에 상승압박이 지속됐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는 계속됐다. 침체 전조현상으로 가장 주목하는 2년과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 격차는 이번주 세번째로 마이너스(-)로 밀려 역전현상이 또 발생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3개는 떨어졌고 8개는 올랐다. 하락폭은 산업(-0.7%)이 가장 컸고 상승폭은 부동산(+2.02%) 유틸리티(+1.45%) 필수소비재(+1.25%) 순이었다. 유가는 비축유 대방출 압박이 계속되며 내렸다.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01% 내려 배럴당 99.27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6월물은 0.3%밀려 배럴당 1034.39달러로 체결됐다. 주간으로 두 유종은 모두 2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브렌트유 14%, WTI 13%씩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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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이·써니전자·로보로보 등 거래대금 회전율 높아주가 강세에 일부 최대주주·임원은 주식 매도코스피 0.65% 하락 마감…2,730대 후퇴(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코스피가 1일 하락해 2,730대로 후퇴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7.80포인트(0.65%) 내린 2,739.85에 거래를 마친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2022.4.1 saba@yna.co.kr(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원자재와 대선 관련 테마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의 거래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지에스이로 회전율은 4천736.9%를 기록했다.이때 거래 회전율은 1분기 동안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매수액과 매도액의 평균치)을 각 종목의 일평균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이다.회전율이 높을수록 종목의 시총 대비 개인의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는 것으로 손바뀜이 그만큼 자주 일어났다는 의미다.회전율이 5천%에 가까운 지에스이의 경우 개인이 지난 1분기 해당 종목을 시총의 50배에 이르는 금액만큼 거래했다는 뜻이다.지에스이는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원자재 가격 급등에 사료 관련 기업인 미래생명자원(3천191.8%), 비료 업체 효성오앤비(2천425.4%), 석유류 제조 업체 한국석유(2천248.5%) 등의 회전율도 높았다.개인 투자자는 대선 테마주에도 뛰어드는 모습이었다. 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의 테마주로 거론됐던 써니전자(2천250.9%),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의 테마주로 거론됐던 코이즈(1천935.1%)도 회전율 상위권에 올랐다.써니전자는 이 회사 송태종 전 대표가 과거 안랩에 근무했다는 이유로, 코이즈는 조재형 대표가 중앙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2017년 써니전자는 자사의 사업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공기압축기 제조 업체인 한신기계(2천10.9%)와 전력 기자재 제조업체인 보성파워텍(1천984.7%)은 원전 정책의 수혜주로 묶이면서 개인의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교육용 로봇 기업인 로보로보(2천589.4%)도 회전율 상위권에 올랐다.(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 딜러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 관련 뉴스를 살피고 있다. 2022.3.31 hihong@yna.co.kr이들 기업의 주가가 1분기 강세를 보이면서 일부 기업의 최대 주주 및 임원들은 주식을 매도하기도 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생명자원의 최대주주인 김성진 대표와 특별관계자들, 임원 등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2만318주를 장내 매도했다. 발행 주식 수(1천867만1천428주) 대비 지분율은 3.32%로 처분 단가를 반영한 매도 금액은 약 57억원이다.효성오앤비의 최대주주인 박태헌 대표와 특별관계자는 같은 기간 7만7천500주(지분율 0.91%)를 장내 매도했다. 처분 금액은 약 10억8천만원이었다.[표] 1분기 개인 투자자 회전율 상위 종목(단위: 백만원)(자료=한국거래소)encounter2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