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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윳값 10주 연속 상승세 끝…이번주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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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02 18:07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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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달 15일 서울 송파구 한 셀프주유소로 차량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마치고 이번 주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3.27~31)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내린 ℓ당 2000원을 기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는 ℓ당 1996.48원까지 떨어졌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그간의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올해 1월 셋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올랐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 진전,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지난달 중순부터 소폭 하락하면서 국내 가격도 상승세를 멈췄다. 통상 국내 기름값은 2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제 석유제품의 가격을 따라간다.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0.1원 내린 ℓ당 2068.5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전주 대비 1.6원 하락한 1976.6원을 기록했다.재고 회전율이 높은 서울 지역 주유소는 정유사의 공급가격 변화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 유가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빨리 나타나는 편이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평균 ℓ당 2007.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971.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다만 이번 주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7원 오른 ℓ당 1919.8원을 기록했다.주간 평균으로 보면 경유 가격은 이번 주에도 올랐지만, 일평균 가격은 지난달 28일(1920.4원) 정점을 찍고 조금씩 내리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916.9원이었다.국내 기름값의 선행지표인 국제 유가는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상하이 봉쇄 등의 영향으로 이번 주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3.2달러 하락한 배럴당 108.8달러를 기록했다.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향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추가로 내릴 수 있지만, 여전히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정부는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3개월 연장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5일 확정할 계획이다.유류세 인하율이 법정 최고치인 30%로 확대되면 휘발유 1ℓ당 세금은 574원으로 내려간다. 유류세 인하 전보다는 246원, 인하율 20% 적용 때보다는 82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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