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곳곳 건조주의보·강풍…산불 등 ‘화재’ 유의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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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곳곳 건조주의보·강풍…산불 등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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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망리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06 21:43 조회1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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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오늘도 어제만큼 포근했죠.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는데요, 내일은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예상됩니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빗방울이 살짝 지나겠습니다. 이렇게 비의 양이 워낙에 적다 보니,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 내일도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내일은 비가 내린 후에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경북 북동 산지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경북 동해안에도 약간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더해져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더 이상의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6도, 낮 최고는 15도가 되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대구, 경북은 2도~ 10도의 분포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8도, 의성과 청송은 2도, 포항은 10도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내일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대구가 20도, 안동, 문경, 예천이 18도, 고령은 21도, 영덕은 1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로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차츰 맑아져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점차 오르면서 주말에는 대구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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