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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방안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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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찬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3 19:58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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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행정체계 밑그림… 올 8월까지 공동 연구용역 추진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각 시도별 기획조정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행정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광역시·도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구심점이 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힘을 모은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행정실무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충청권 메가시티에 관한 논의는 2020년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합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이듬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수립 연구용역 공동 추진을 통해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공동 연구용역은 앞서 추진한 전략수립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담당할 행정체제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용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올 8월까지 진행된다.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 여건과 도입 논리, 설계방안, 규악.관장사무, 국내외 추진사례, 단계별 로드맵 등이 골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연구결과에 대해 시·도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준비하는 임시기구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부·울·경을 비롯한 타 지역의 추진사례를 살펴보고 예견되는 문제점에 사전 대비해 2030년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550만 인구를 발판으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는 대한민국 중부권 거대 경제권으로 급부상하며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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